왓챠 - 쓰리 파인즈

2023.03.06 16:02

daviddain 조회 수:364


캐나다 작가 루이즈 페니의 가마슈 경감 드라마입니다. 알프레드 몰리나가 가마슈 경감이고요.


총 8부인데 1,2회는 <치명적인 은총>,3.4회는 <가장 잔인한 달>,5.6회는 <살인하는 돌>, 7.8회는 Hang man입니다.


<치명적인 은총>은 가마슈 경감 두 번째 소설이고 첫 번째는 <스틸 라이프>이고 쓰리 파인즈라는 마을과 사람들이 처음 나옵니다.


예술가들이 살고 있고 예술은 가마슈 경감 시리즈에서 중요한 단서로 쓰입니다. 수도원을 배경으로 한 살인 사건에서는 음악이 중요한 단서였죠.



소설 <치명적인 은총>에서 <겨울의 사자들  Lions in Winter>에서 엘레노아 아퀴텐이 배 타고 돌아오는 장면이 살해 대상의 성격과 가치관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실마리가 됩니다.


캐나다 퀘백 배경이라 불어와 영어가 쓰이고 컬링 강국 캐나다답게 컬링 시합이 나옵니다.


원주민 소녀의 실종은 드라마화하면서 들어 간 이야기같고요.


<브라운 신부>류의 잔잔한 추리 드라마 좋아하시는 분은 재미있게 보실 듯 합니다.


소설도 쭉쭉 읽히니까 읽을 것 필요하신 분들꼐 추천합니다.


수사 과정이 뭐 쾌감을 주거나 하지는 않고, 소설의 장점은 쓰리 파인즈 주민들의 상세하고 다채로운  개성에 있다고 보는데 그게 드라마에서는 많이 살지가 않네요. 인물들이 드라마를 전개하기 위한 수단 정도로 쓰인 듯. 저기 <겨울의 사자들> 에피도 아예 빠지고, 좀 많이 단순화되고 맥이  빠져요.









Mad World의 프랑스 어 버전이 1,2회에 나옵니다.



Tout autour, je connais ces villages
Sans visage, sans voyage
Qui s'agitent pour aller nulle part
Dans leur cage, dans leur cage

Les larmes ont faconné leur masque
Dans la glace, dans la glace
Lâchez-moi, je veux noyer ma peine
La vie est vaine, la vie est vaine

Et ce trouve ça presque drôle
Je trouve ça presque triste
Les rêves que je préfère
Sont ceux où je quitte la piste
Je n'ose pas vous faire face
Je nie ce qui se passe
Mais je n'en peux plus de ces gens
Qui tournent en rond dans un monde fou

Tout enfant devrait se sentir bien
Ces jours de fête, ces jours de fête
Souffler des bougies au quotidien
Dans sa tête, dans sa tête
Sur les bancs d'école, j'étais nerveux
Seul au monde, seul au monde
Maîtresse regardez-moi dans les yeux
Où je tombe, où je tombe


3,4회는 원주민 수난이 중요하게 나오는데 white savior라고 한 걸 자막은 살리지를 않았더군요. 원작과는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간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35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364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088
122925 배가 너무 아파요.. [5] 추잉검 2012.11.06 5646
122924 경고먹은 기념...교양글.... [64] 빵요총맞아죽기직전 2011.04.15 5646
122923 여러 가지... [11] DJUNA 2012.09.07 5645
122922 데세랄로는 오토로 찍어도 사람은 선명 뒷배경은 흐리게 나와요? [9] 다랑 2010.09.02 5645
122921 축구와 야구, 시사in과 한겨레21, 최다 재구매 미용용품 best 3.. [11] being 2010.06.10 5645
122920 결국 대통령 2MB에 서울시장 오세훈 상태를 [6] 화기치상 2010.06.03 5645
122919 미안해 솔직하지 못한 내가... [20] Aem 2012.05.11 5644
122918 듀게엔 락락락 이야기가 없네요 지금 부활 김태원과 이승철 사이에 얽힌 비화가 돌아다니던데.. [9] 쥐는너야(pedestrian) 2010.12.19 5644
122917 2010 여름 휴가 광주-해남-완도-광주 놀고 먹은 이야기 [13] 아침엔 인간 2010.08.11 5644
122916 SNS에서 논란이 되고있는 서울대생의 고딩 친구 비하 [51] catgotmy 2015.08.10 5643
122915 [김연아 뉴스를 읽고] 요즘 '명예훼손'이란 단어가 너무 쉽게 쓰이는 것 같지 않나요? [73] 머루다래 2012.06.05 5643
122914 김아중이 부르는 '세월이 가면 + 마리아' [10] fan 2010.07.10 5643
122913 베를린 표절 같네요. [5] 이글만익명 2013.02.05 5642
122912 이 와중에 솔로대첩 2호 커플 탄생 [7] 작은가방 2012.12.24 5642
122911 아동포르노 조항으로 인해 향후 금지되어야할 작품들 [9] taormao 2012.10.09 5640
122910 [듀나in] 한국에 hummus 파는 곳 어디 있나요? [10] 베지밀 2010.07.07 5640
122909 소개팅에 있어서의 방법론 [14] 자주익명 2013.01.02 5639
122908 지금 조국 교수님 트위터에서... [20] 라곱순 2011.10.14 5639
122907 sbs 좀 보세요. 혈압 터지네요. [12] 꼼데 2013.10.08 5638
122906 이정재 쪽에서 보그 인터뷰 관련한 반박 언급을 했었네요. [2] kct100 2013.02.17 563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