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5.14 11:14
다 그렇다는 얘기는 아니에요 경험해본 사람들에 대해 말해보면
음성채팅방에 들어갔어요 토크온이었던 것 같은데
그냥 사람들 모여서 수다떠는 방이 많았어요
그냥 수다에요 별 목적없는
근데 어떤 방에 들어갔는데
남자 한명있고 여자 몇명 있는데
남자 한명이 말하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같이 말을 했어요
근데 아마 무슨 여성 권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 그런 질문을 했던 것 같아요 저한테
난 관심없다 모르겠다 했는데
한남충 어쩌고 하더니 강퇴를 하더라구요
읭? 나는 그 주제에 대해서 별로 말이 하기 싫었던 건데
나머지 여자 두명은 무슨 남자 한명 앞세워서 뒤에서 듣고 있고
이런저런 경험들로 인해서
남자 페미니스트에 대한 인식은 안좋아요 물론 여자 페미니스트도 안좋지만
페미니즘은 엄청나게 중요한 거야
그러니까 넌 이걸 무조건 알아야 돼
넌 무조건 이걸 지지해야 돼 이런식의 태도들
시간이 지날수록 이런 일들은 쌓여가고
페미니스트라는 건 쓰레기구나 라는 생각이 점점 드는 것 같습니다
내가 상대에게 아무런 말도 하지 않을때도 와서 내 자유를 뺏으려드는 걸 보면서
공교육에도 들어가있는 것 같던데
자신이 올바르다고 믿는 건 주입해도 된다고 믿는 건지
가치관이라는 건 계급장 떼고 붙어야 되는 거 아닌가
2023.05.14 11:22
2023.05.14 13:13
그 남자 생계형
2023.05.14 13:25
2023.05.14 13:34
2023.05.14 13:43
일요일은 교회랑 성당 패는 날 아닙니까 페미니스트가 일요일에 한 게 뭡니까
2023.05.14 14:25
2023.05.14 16:06
피차일반이네요 저도 페미니스트를 견뎌야 하니까요
2023.05.14 17:30
catgotmy님 글은 워낙 못 들어줄 소리가 많아서 굳이 일일이 댓글 달지 않으려고 합니다만 이거 하나는 알고 넘어가셔야 할 것 같은 게 공교육은 이념을 배우러 갑니다 보통은 민주주의와 공화주의에 대한 이념을 배우죠(현행 헌법상 한국은 민주공화국이니까요) 공교육의 목적이 애초에 이념 교육인데 거기서 서로를 동등한 개인으로 존중하고 평등하게 살자는 이념이 추가된다고 안 될 거 뭐 있겠습니까 ^^
2023.05.14 18:04
공교육에서 배운 건 선생들은 쓰레기라는 것 밖에 없습니다 이념은 개뿔 교감 교장한테 꼼짝 못하는 사람들 대다수고 별로 볼만한 사람도 없었어요 평등은 개뿔
뻔히 보이는 프로파간다나 가르치는 주제에 뭘 잘했다고 설치는지 설치류인가 봅니다
2023.05.16 00:20
공교육에서 배우신 게 없다니 안타깝습니다만
실현화된 공교육 현실의 한계랑 별개로 공교육의 국가적 목적이 프로파간다(이념)의 전달이라는 점이 바뀌는 건 아니죠 ㅎㅎㅎ
2023.05.15 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