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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왜 아들은 188cm, 딸은 168cm?

2010.07.22 20:18

빠삐용 조회 수:4372

이 게시판 글 밑에 뜨는 키크는 상품(...클릭을 안해서 약인지 운동기구인지 모르겠군요) 말인데,

목표키가 아들 188cm, 딸 168cm 더군요.

딸 키는 그나마 현실적인 장신(?)인데, 아들 키는 전국민 농구팀 수준을 노리나 싶을 정도네요.

북유럽 가도 남자평균 188은 안나올 텐데.

어째서일까요? 남자는 무조건 크면 클수록 좋다고 생각하지만, 여자는 남자 키보다 커지면 곤란해서?

아니면 여자는 하이힐 보정(...)이 가능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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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tothe명

2010.07.22 20:23

보통 선호하는 키가 180이상인데 그냥 남자/여자 뒤에 숫자 맞추려고 한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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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2010.07.22 20:26

다이어트 광고 목표 몸무게는 48이죠...
이건 왜 그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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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짓는 젊은이

2010.07.22 20:29

190, 170 이라고 하면 현실성이 떨어지니까? 39900원 생각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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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0.07.22 20:29

얼마 전에는 분명히 188이었어요. 168은 변함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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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식초

2010.07.22 20:37

뷰티산업에서 목표가 높을 수 록 사람들이 더 안달을 하기 때문이죠.
그거 아세요? 예전에는 건강의 기준이 각 나이별 기준이었는데, 지금은 무조건 20대 가장 건강할때를 기준으로 합니다.
50대의 골밀도 정도니까 정상이라고 말하던게, 지금은 20대보다 떨어졌다는 식으로 얘기하죠.

댓글
빠삐용

2010.07.22 20:48

독 짓는 젊은이 / 190은 몰라도 170이 현실성이 없을 정도의 키는 아닌데요. 제가 170입니다.;
저희 친가 사촌 자매들을 통들어 보면 170이상 여자 비율이 35% 정도(...)

안녕핫세요 / 188이 아니라 다른 숫자를 쓰시려다가 혼동하신거?

사과식초 / 목표를 높게 잡는 심리는 알아요. 제가 궁금한 건 왜 남녀 차이가 저렇게 나느냐 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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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0.07.22 20:57

빠삐용/ 180이라고 쓰려고 했어요. 흐흐. 자판 거리도 먼데 왜 이런 오타를 냈으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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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데릭

2010.07.22 21:16

178만 되도 좋겠다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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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0.07.22 21:41

원글님/ 우와 부러워요. 제 친가사촌 자매들 통틀어 평균 160이 70%네요ㅎㅎ
근데 제 동생은 저랑 딱 20센치 차이인 180. 그래서 전 168-188이라는 거 봐도 그냥 기대치가 너무들 크다..는 생각은 했지
남녀 차이가 난다는 생각은 못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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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tzung

2010.07.22 21:47

빠삐용/ 그건 빠삐용님 가계가 여성 신장 면에서 굉장히 특출난 케이스인거죠;; 여전히 우리나라에서 170~168은 드물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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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핫세요

2010.07.22 21:51

170과 190은 확률면에서 엄연히 다르죠. 반에서 1등과 학군내 1등 정도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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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아™

2010.07.22 22:09

남성과 여성이 원하는 욕망의 수치라서 그래요.
남성의 키는 아무래도 크면 클수록 다다익선이다 이런 느낌이라 190이 넘어갈지도 모르지만
여성의 키는 너무 키 큰 여자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도 있어 168정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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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틴

2010.07.22 22:27

보통 덧글 밑의 광고는 저는 전혀 안 보게 되던데 삐용님 글 보고나서 보니까 정말 저런 광고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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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난곬족

2010.07.22 23:08

하이힐을 신고도 10센티 차이가 나면 왠지 좋을 것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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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2010.07.22 23:14

188은 너무 긴데; 각운을 맞춘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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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삐용

2010.07.23 00:50

유니스 / 각운이란 말에 정리가 되었습니다. 감사해요. 문학적 허용이었던 거군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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