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들어봐, 어려운 이야기야.

2010.07.01 00:50

art 조회 수:5865

art는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로 솔로도 아니고 커플도 아니고 혼자도 아니고 여럿도 아니야..

응?!

http://djuna.cine21.com/xe/?mid=board&search_keyword=%EC%9D%B4%EA%B8%80%EB%A3%A8%EC%8A%A4&search_target=title_content&document_srl=256917

글의 파생글이었습니다. 윗 글에서 링크된 글을 배를 잡고 데굴데굴 구르는 중.

지금 옆에서 개가 저랑 놀아달라고 짖고 있네요.

멍멍.

저는 잠이 와서.. . 모두들 굿 나잇!

이 게시물을

JennyBeckman

2010.07.01 01:00

ㅋㅋ정말 재미있는 사람이네요.

오똑한 콧대에 붉은 입술이 10대 소녀같다 에서 부터 망조가 든 글..

그냥 \"나 욕하면 다 바보!\" 라는 듯 ⓑ

댓글
타보

2010.07.01 01:07

...오늘도 몇 녀석을 손 봐주었다..

난 조용히 살고 싶었는데...이놈들이 가만 안두네..
(그러나 현실은...ㅋㅋㅋ)

솔까말 정도 저정도까진 아니더라도 나름 병맛이 하늘을 찌르던 시절이 있기에 막 웃기는 좀 그런데..안타깝죠 그저..--;
(사실 제가 그랬던 것도 뭔가 달라졌으면 하는 생각이었으니까.)

댓글
zivilrecht

2010.07.01 01:07

소름돋을 정도로 한심한 블로그이긴 한데, 수백명이 몰려들어서 린치를 가하는 꼴도 보기에 아름답지는 않더군요.

댓글
hwih

2010.07.01 01:09

임경선에게는 한문장 이상은 씹히지도 않을 블로그네요. 빵상의 인기 같은건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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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Beckman

2010.07.01 01:11

이 사람이 유명한 사람인가봐요.인터넷에는 나름 유명인사들이 많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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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레이쇼

2010.07.01 01:12

저도 특별히 정보를 생산하지 않는 블로그를 쓰는 입장에서 마냥 웃기가 어렵네요. 나는 뭐 다른 이야기를 쓰고있나 싶고.

댓글
27hrs

2010.07.01 01:19

아 이 사람... 맨날 하는 얘기가 자기한테 걸맞는 여자는 이런저런 여자고 이런저런 여자는 쒯이고... 뭐 그런 종류죠.
뭐 그건 그렇다치고 제게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동성애자에 대한 얘기였어요.
게이는 저네끼리 노는 거니까 나하곤 상관없지만 레즈는 화가 난다나요. 내가 소외되는 관계가 존재하다니 용납이 안 된다 뭐 그런 논리였습니다. 아니 이 사람아 레즈고 아니고 이전에 세상 여자가 다 니 꺼 되려고 대기타고 있는 거 아니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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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보

2010.07.01 01:22

27hrs//현실이 팍팍하니 저러는걸지도 모르겠습니다만은..
..(눈물 반 방울 정도 딱고..) 이 사람 전반적인 문제(예상되는 문제 : 인간관계,여자문제,현실
등등등..)가 해결되면 접겠지요 아마도...근데 그리될까는 싶고..한숨나오고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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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2010.07.01 01:31

모든 이야기가 깔대기처럼 여자로 흐르는게 참 신기한 블로그에요.

댓글
타보

2010.07.01 01:31

29일//여자=로마인걸까요 설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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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감병

2010.07.01 02:27

이분. 미학을 공부했더니 예쁜 여자가 그냥 여자로만 보이게 되었다고 어느 글의 덧글에 진지하게 썼더군요.
말하자면 생물학을 조금 공부했더니 밥을 먹지 않아도 배가 고프지 않게 되었다 그런 건데,
자기가 쓰는 글들을 진심으로 믿는 거라면 정치적인 입장보다는 오히려 현실 인식에 더 문제가 있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마초라고 하는 건 이분에게는 조금 버거운 공격이 아닌가 싶어요.

댓글
크림

2010.07.01 02:41

지난 번에 포스팅 됐을 때도 그렇고 클릭하면 나오는 글은 첫 문장부터 도저히 제가 읽을 수 있을만한 분위기의 글이 아니고
그나마 읽을 게 뭐가 있을까 싶어서 연애란을 클릭했다가
http://operahouse.egloos.com/5129667 요거 발견했슴다.

역시 휙휙 건너뛰고 씬 나오는 부분부터 읽다가 '이것은 그녀가 군살 없이 날씬한 가벼운 체중의 아가씨였고, 나의 팔힘이 강한 축에
속했기에 가능한 ㅊㅇ였다. 나의 팔 힘이 떨어지거나 여성의 몸무게가 많이 나가면 할 수 없는 ㅊㅇ로,'의 부분에서
'하...너 ㄱㅈ지?'라는 생각을 하며 웃고 말았네요. 이딴거 보고 ㄲㄹ다는 댓글다는 분들이 제일 지못미...ㅠㅠ

댓글
doxa

2010.07.01 02:44

제가 보기에는 개념 하나 잘못 원용했다고 득달같이 달려들어서 까대는 블로거들이 더 한심하고 지적 우월성을 뽐내려는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군요. 애초에 저 사람이 무슨 피해를 줘서 욕먹는건가요? 그게 아니라 블로그 글 자체때문에 저렇게 까이는거면 저는 인터넷 잉여들이 해우소 한군데 발견한 걸로밖에는 안 보이네요. 밑에 바르트 이론 하나 잘못 써먹었다고 블로그에 거의 논문을 싸지른 사람도 있던데, 참 할 일들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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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

2010.07.01 02:57

doxa/ 뭐, 듀게에서는 개념이나 용어같은 거 잘못 썼다고 싫어라하는 분위기는 아닌걸요ㅎㅎ
그런 게 문제가 된다면 오타, 잘못된 지식의 보따리인 저는 짐싸서 듀게 아니 지구를 떠나야함..

댓글
doxa

2010.07.01 03:09

크림 / 아 저는 저 사람 블로그 트랙백 보고와서 단 리플이에요ㅎㅎ

댓글
크림

2010.07.01 03:14

doxa/ 네. 저도 그렇게 느꼈어요ㅎㅎ 듀게에서는 그 글도, 그 글의 리플도 그닥 읽을 필요가 없다는 분위기네요;
저는 위에 언급한 씬(?) 장면 두 문단은 으앗으앗 하면서도 다 읽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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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mzzz

2010.07.01 03:53

크림/진짜 넘 싫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 생각 안 나는데 히라노 게이치로가 아마도 자기의 이야기였음이 분명한것을 그대로 단편으로 옮겨놓은 것 같은 소설이 있거든요? 그 소설의 가장 저열한 버전을 보는 것 같어요(미안해 히라노게이치로). 아마 그걸 보고 따라쓴 것이 아닐까 싶은데-_-a 히라노 게이치로의 그것은 진짜 죽도록 야하구... 기분도 이상하게 만드는 소설인데 이 남자 글은 진짜 짱시렁욬ㅋㅋㅋ

댓글
장외인간

2010.07.01 09:10

크림/ 으하하하하하하하 커피마시며 보다가 모니터에 뿜을 뻔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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