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6.26 23:03
*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08454139&code=41131211&cp=nv
아까 이 얘길 듣고 무슨 얘기인가 했습니다. 엄청나군요. 더군다나 범죄행위가 '전통'이라니.
그래도 현대국가인데, 안알려진게 신기하네요.
2014.06.26 23:18
2014.06.26 23:25
무지한 청춘
2014.06.26 23:36
2014.06.26 23:44
2014.06.26 23:40
소름끼치네요. 저 동아리는 지금껏 매년 그래왔다는거군요 올해 양조절을 잘못해서 만천하에 드러났을 뿐
2014.06.26 23:50
2014.06.26 23:51
저런게 전통으로 내려올 지경이면 일본에서 여성의 지위에 대한 이야기들이 대충 다 사실이겠구나 싶네요.
2014.06.27 00:05
2014.06.27 00:21
와세다대학 수퍼프리 라는 동아리가 술취하게 한뒤 몇건의 성폭력을 저질러 징역 14년 까지 선고됐군요.
2014.06.27 00:21
군대에서 경계근무 교대 중에 선임 둘이 모호한 말로 에둘러 무언가에 대한 거래를 이야기했는데, 나중에 생각해보니 휴가 나가기 전 수면제를 수급해주고 받는 접선이었더군요. 유리컵에 담으면 너무 티나고 쓴 맛에 이상함을 느낄 수 있으니 캔맥주에 섞으라는 대목이 가장 기억에 남아 있습니다. 저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는 것만 믿는데 이로써 그런 세계가 존재한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게 되었죠. 일본 대학에서 단체로 저런 일이 드러나다니 덮힌 부분은 얼마나 광대할지 상상도 안가는 군요.
2014.06.27 01:04
어느 연예인의 돼지발정제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런 시도를 아무렇게나 할 수 없을 텐데 아무래도 이미 몇 번의 사건이 있지 않았나 심히 의심스럽네요. 한국에서도 고대 의대생 사건도 있고 참 양국의 여대생은 이거 무서워서 동기들이랑 술도 못 먹겠어요.
2014.06.27 01:15
왜 저기는 인터넷에 익명으로라도 고발이나 경고를 하지 않을까요.
2014.06.27 03:42
여학생 부모님들은 가슴이 찢어지겠네요.
2014.06.27 07:58
2014.06.27 09:49
제 남친이 참 보수적이라서 회사 회식 같은데 가는 것도 되게 눈치주거든요. 원래 술을 안먹어서 그런자리 즐기지 않는 저도 참 답답했는데, 저런걸 보면 남친 보수적이라고 뭐라고 할 게 아니네요.
2014.06.27 09:49
게이오, 와세다...
공부도 잘 하고 멋도 있다고 꼽히는 대학의 학생들이 저러다 걸리다니,
역시 건들건들한 것들은 나쁜 짓을 한다니까요.
동경대 애들은 저런 걸로 걸린 적이 없죠?
설마 한국에서도 연고대엔 저런 남학생 클럽이 있고 서울대엔 없다거나 하면
참 웃기겠네요 -_-;
2014.06.27 10:22
음, 학생 나름이겠지만 제가 현지서 본 전반적인 일본 학부생들은 학력 하나 얹으려고 그냥 억지로 스텝 밟은 애들이 대부분일 겁니다.
그런 면에서 우리나라보다 한 술 더 뜰 거예요. 특히 명목상 만들어 놓고 저런 술자리를 도모하는 테니스 서클이 굉장히 많다고들 하고요.
2014.06.27 10:53
무모한 청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