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을 참으로 잘 표현한 영화더라구요.
우울증 환자로서 머리감을 힘 조차 없을때가 많아요.
주인공 주스틴이 욕조에 발가락 하나 못 집어넣는 장면 보고 여러 감정이 들었습니다.

주스틴이 아버지에게 하려던 말은 도대체 뭐였을까요? 궁금합니다.

개인적으로 전 요즘 쥬스틴 같은 삶을 살고 있습니다.
우울증이 심한데 불안증도 심해요.

전부터 계속 독립해야지 마음만 먹고 힘이 없어서 집을 못알아봤는데

얼마전 아버지(라고 부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저에게 흉기를 들고 너 인생 조지는 수가 있다 라고 말한거 듣고 난 뒤 열심히 집을 알아보고 있습니다.

자다가 몰래 칼에 찔리기라도 할까봐 두려워서 도저히 독립을 안할수가 없네요.

너무 두려워요 삶이.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0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3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66
122930 [정보] 행책 SF 총서 반값 할인(알라딘, 인터파크) [9] 날개 2010.08.01 2624
122929 지금 혹시 지산에 계신분들 계시나요? :) [3] Mr.brightside 2010.08.01 1970
122928 [질문] 비요른 안데르센 [5] Psychemirror 2010.08.01 3238
122927 듀게는 이대로는 오래 못 갈 것 같습니다. [80] art 2010.08.01 10677
122926 (바낭) 외롭고 무관심함이 싫고 [9] 사람 2010.08.01 2689
122925 실내녹음기로 쓰기도 좋고 엠피삼 기기로 쓰기도 좋은 물건 있으면 추천 바랍니다. [1] nishi 2010.08.01 1805
122924 매미 소리에 잠을 못자겠어요 ㅠㅠ [10] 맥주좋아 2010.08.01 2219
122923 공포영화 첸저링 잘봤어요... [4] 꽃과 바람 2010.08.01 2194
122922 [연애] 인생 첫 데이트 and 고민 하나 [11] 愚公 2010.08.01 3336
122921 잡담, 스타2 후기 [2] 메피스토 2010.08.01 2095
122920 soboo는 보시죠. [22] doxa 2010.08.01 8003
122919 트윈픽스 [11] 얼룩이 2010.08.01 2711
122918 날도 더운데 웃고 풀자고 퍼왔습니다. [5] fan 2010.08.01 2853
122917 요새 무슨 책들을 사셨나요? 우리 서로에게 고백해봐요~ :-) [30] 낭랑 2010.08.01 3550
122916 첼시의 호화결혼은 일종의 모럴해저드로 분류되어야 할 듯하군요.. [9] 자연의아이들 2010.08.01 4103
122915 Love is a very funny thing... [5] 차가운 달 2010.08.01 2093
122914 강아지 사진 [7] 푸른새벽 2010.08.01 2731
122913 스노비즘이 뭔가 순간 헷갈려서 사전을 봤습니다. [21] catgotmy 2010.08.01 5990
122912 여러 가지... [17] DJUNA 2010.08.01 4397
122911 여름 감기 걸렸어요. [16] 자두맛사탕 2010.08.01 2015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