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램덩크 3각관계가 재미있네요

2023.02.27 13:40

감동 조회 수:697

로이배티님 슬램덩크 리뷰보고

필받아서 슬램덩크 단행본을 몇십년만에

다시 봤어요


뭐 기본 줄거리야 학교 다닐때 엄청 봐서

별 감흥이 없었는데(재미없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ㅋ)


나어먹고 성인이 되어서 이작품을 

보니 가장 눈에 들어오는건


채소연 강백호 서태웅의 3각관계였어요


채소연은 서태웅을 중학교때부터 짝사랑했고

강백호는 채소연에 첫눈에 반하죠


문제는 서태웅은 채소연에게 관심이 없고

채소연은 강백호를 친구이상으로 생각안하는게 문제인데


처음부터 채소연에게 강백호는 서태웅 대채자 이상은 

아닌거 같고 강백호도 그걸 아는데도 짝사랑하는걸로 보여요


만약에 서태웅이랑 강백호가 동시에 채소연에게 

고백한다면 당연히 채소연은 서태웅을 선택할거 같은데

그럴 가능성이 없으니 채소연은 강백호에게 서서히 마음을 

여는게 여러모로 좋다고 날이 갈수록 생각하는거 같구요

그렇다고 서태웅을 못보는것도 아니고 ㅋ


볼때마다 강백호가 참 불쌍했어요

전형적인 짝사랑의 모든걸 보여준다고 할까요

단행본 이후에 상황은 작가만 알겠지만

강백호 채소연이 행복한 커플이 되었으면 하네요 



여러분은 이3각관계를 어떻게 보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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