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heart radio music festival이라는 행사에 게스트로 나왔다지요.

해서 열심히 노래를 부르고 있는데 - 곧 새 앨범도 나와요! - 

하필 순서가 어셔랑 리한나 사이에 끼어있어서 피디가 자의적으로 공연시간을 반토막 내버렸나 봅니다.

45분을 배정받고 열심히 노래를 - 그것도 무려 바스켓 케이스를 - 부르고 있는데 전광판에 

너님들 1분 남았음ㅋ 깝ㄴㄴ 라고 메세지가 뙇! 하고 뜨니

빌리 조 암스트롱 형의 뇌내 사이드 브레이크가 뚝 하고 부러져 버린거죠잉.

그리고 무려 1분을 걸쭉하게...

웸툰 [선천적 얼간이들]의 표현을 빌려오자면

쌍욕이라는 모국어를 가지고 있는 사람의 연설을 보는듯 한 포스로 다다다다 쏟아내고 나서는

기타 브뤠잌!을 시전하고 무대를 나가버렸네요.


하긴 근 15년짬밥의 나름 고참밴드에게 사전 고지도 없이

너네 시간없음. 마무리하고 꺼지셈. 이렇게 나오면 

누군들 빡치지 않겠습니까마는...;;


사실 이 동영상에서 포인트는

빌리 형이 "내가 ㅆㅂ 저스틴 비버냐 이 호로새x들아!"를 외칠 때

우레와 같이 호응하는 관중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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