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6 14:26
아래는 라디오를 열심히 듣게 된 계기입니다.
작년 가을, 유튜브를 보다가 노라조 + 오렌지캬라멜의 합성 영상을 봤어요.
[09년도 군복무 시절 슥 지나쳤던 애프터스쿨 - 너 때문에 의 레이나가 좋았었다]
[오렌지캬라멜 노래가 좋아서 반복적으로 들었다]
두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그동안 한 적 없던 레이나 팬질을 합니다.
레이나가 요즘 뭘 하나 찾아보니
1. 미쓰백 이라는 MBN 예능 프로그램
2. 건빵과 별사탕 이라는 라디오 프로그램
그 뒤로 레이나의 건빵과 별사탕을 열심히 듣고 있습니다. (이하, 건별)
아무도 찾을 것 같지 않는 주파수 96.7MHz(국방FM)에서 18시~20시의 황금 시간(퇴근)대
듣다보니 문자도 보내고 문자를 여러개 보니 얻어걸리고
받은 경품만 이제 두자릿수 찍네요 (치킨, 닭갈비, 구두, 샴푸 등등등)
슬슬 다른 시간대, 다른 주파수의 라디오도 찾아 듣게 되었네요
현재 듣는 채널을 읊어보면,
07-09 : 이숙영 103.5
09-11 : 정지영 91.9
11-12 : 박하선 107.7
12-14 : 정은지 89.7
14-16 : 나르샤 103.5
16-18 : 이지혜 91.9
18-20 : 레이나 96.7
20-22 : 전효성 91.9
제대로 챙겨 듣는 건 건별 뿐이지만
나머지 시간대에 이동중일 때에는 꼬박꼬박 듣고 있네요.
최근에는 전효성 때에 첫 문자 보냈다가 와퍼세트 덜컥 걸렸네요.
야호-
라디오 치밀하게 들으시는 분들 있을까요?
2021.10.06 14:29
2021.10.06 14:32
아 맞다!
10월 4일에 매년 서태지의 10월 4일을 들었었는데 올해는 깜빡했슴다
으르신은 노래를 1절만 들려주고 꺼버려서 종종 시무룩 했었네요 ㅋㅋ
2021.10.06 14:34
2021.10.06 14:36
2021.10.06 14:42
그럴 땐 듀게에 구인을 하셨어야 ㅋㅋ
2021.10.06 15:59
2021.10.06 17:34
버스는 주파수 고정 아닐까요 크크크크
2021.10.06 22:12
아!! 그러고보니 저도 한때 라디오를 챙겨듣긴 했습니다 실시간으로 주파수 돌려가며 들은 건 아니었지만... 정은채씨, 그리고 후임자로 한예리씨가 진행했던 에프엠 영화음악 정은채입니다/한예리입니다 를 듣곤 했어요 패널로 나오는 이은선씨도 원래 좋아했었는데 반갑더군요
2021.10.06 23:21
2021.10.07 13:19
2021.10.07 15:54
아 한예리 전인가 그전에 정유미도 들었었는데 ㅠㅠ
2021.10.06 18:08
요즘엔 라듸오를 뭘로 듣나요?
2021.10.06 23:19
2021.10.06 21:07
아침에 동거인차타고 출근하는데 동거인이 영어해주는 방송 들어서 선택의 여지없이 그거 듣습니다.
영국발음내는 여자분이 진행하시는 프로예요.
퇴근할때는 택시타고 퇴근할때가 많은데 또 선택의 여지없이 기사님이 틀어놓는 방송듣습니다.
박철 듣기도하고 교통방송 듣기도 하고
2021.10.06 23:29
2021.10.07 22:34
모닝스페셜이랍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