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도 알고 까야할 것 같아서 틈틈히 남초 게시판들을 눈팅해보니 공통점이 보이네요. 굉장히 돈에 민감해요. 결혼할 때 집값부담이나 데이트 더치페이같은 거야 약간은 이해해요. 정말 경제적으로 힘드면 곤란하니까요.


그런데 여자에게 차인 이유나 자기가 여자에게 인기 없는 이유를 "내가 돈만 많았어도!"라고 생각하며 한탄하는 경우가 많네요. 듀게도 몇몇분 기억나는데 은근히 돌려서 재력자랑하던 남자 분들 기억나는데, 심지어 어떤 커뮤니티는 대놓고 연봉 자랑하는 분들이 많아요. 그래서인지 의사같은 직업은 부러워하면서도 질투하는 미묘한 감정이 느껴져요.


사실 중요한 건 그게 아닌데... 제가 무슨 말을 하고픈지 모르겠다는 분들은 로맨스가 필요해 2012 보세요. 두 번 보세요. 마음 흔드는 대사와 내용이 가득하지만 돈 얘긴 없어요. 오히려 돈 많은 남자와 결혼해서 실패한 경우는 있어도. http://blog.daum.net/yuhanews/765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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