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아버지도 급히 이번에 같이 가시겠다 하셔서

3인 예약으로 바꾸면서, 료칸 예약했어요!!!!

그나마 온천+료칸+서비스 전반적으로 괜춘한 곳으로 비싸지만

부모님께 once in a life time 여행이라서 미친듯이 질렀네요!!!!



숙박비보다도~~~~

여기가 조식, 석식은 도무지~~~~~ 가이세키 죽도록 질리도록 

먹다오겠네요.  가이세키 요리가 뭔지,,,, 이거 한 두끼만 먹게 해드리고

온천에 잠깐 있다 오게 해드리는게 평생(???) 소원이라 효도관광차 가는데

9월 교토,-아니 1월도 그닥- 한국 사람 엄청 만나겠어요.


온천+ 가이세키 요리로 급히 알아보니, 가성비 좋은 곳은 끝난지 오래

여기도 1시간만에 다시 들어오니 10만원 상승!!!! 왠 일!!!!


이제 부모님이나 저나 목숨걸고 9월 교토 가야합니다!!! ㅠ.ㅠ.ㅠ


한국사람들 올해 일본 접수하러 다들 가는 분위기에요.

(전 왠지 중국사람보다 한국사람들이 몰려간다 싶어요. )

저랑 엄마도 그 중에 들어가지만요. 아,~~~~~~~


아, 진짜 소위 추천 료칸(온천과 가이세키요리, 다다미방등 가성비 갑) 비롯

진짜 2024년 1월까지 전체 거의 매진이에요. 


와~~~~진짜 미쳤어요. 


사실 그러면 온천으로 유명한 후쿠오카, 유후인이 낫다하겠지만

모르겠네요. 이미 후쿠오카도 아마 괜춘한 료칸 다 매진일 겁니다.


왠지 한국 사람들 겁나 많이 만나서 한국말로 물어봐도 될 지경;;;;;;


아, 이 극성스런 한국사람들. 코로나 끝날 무렵되니까 일본으로 몰려가네요;;;; 진짜.



여행지로 금각사와 한적하지만 아름다운 오하라 산젠인을 갈 생각입니다.

금각사에서 료안지로 보통 가지만 너무 한참 걸어서,,,, 전 좀 다른 분위기(???)의

공원 아닌 곳도 한 군데는 가고 싶네요.


오하라는 좀 멀지만, 어차피 숙소에서 우버타고 움직일 거에요.


다도체험 정도 하려고 했는데 그거말고 뭔가,,,고풍스러우면서도

일본을 느낄만한 장소가 있을까요? 식사도 편하게 하고 말이죠.

아~~~~~ 편의점에서 초콜렛 잔뜩 사서 들고 다닐 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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