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06.15 16:59
닥터슬럼프와 메피스토도 함께.
1.
벌써 일년이 되어가는군요.
리리라님은 진성 듀까로 알고 있는데, 닉네임을 바꾸신건지 요즘은 조용합니다그려.
저는 요즘 거의 눈팅회원 수준으로 활동이 빈약한데, 그런 저도 여전히 듀게 3敵에 포함되려나 궁금하네요.
2.
에,,,그러니까,
아무리 험한 말도 이겨낼 수 있다는 의지만 있으면 극복할 수 있습니다. 듀게는 회원 여러분과 함께 반드시 이 상황을 이겨낼 것입니다.
간첩도 그렇고 국민들이 대개 신고를 했듯이...우리 회원들 모두가 행복을 지키자는 그런 의식을 가지고 저격글 열심히 쓰시고...
듀나와 회원들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면 회원들이 훨씬 안심이 되고, 험한 말 확산을 효과적으로 방지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서 아주 잘 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 험한 말에 대한 트라우마나 이런 여러가지는 그런 진상 규명이 확실하게 되고, 그것에 대해서 책임이 소재가 이렇게 되서 그것이 하나하나 밝혀지면서 처리가 됩니다.
그런데서부터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뭔가 상처를 그렇게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분명히 알겠습니다.
2015.06.15 17:04
2015.06.15 17:07
관심법 자제효~
그분께서 내일 당장 강퇴당하신다해도 저는 별로 아쉬울 것 없습니다.
그저 아래 '네임드'가 언급되길래, 한때 함께 듀게 3敵으로 지목되었던 추억담이랄까...
2015.06.15 17:04
활동이 빈약해서 등급표 내려가셨나봅니다.
계간육아가 그립네요 ;ㅅ;
2015.06.15 17:27
알은체 하지 마세요.
친목질 자제효~ ㅎ
2015.06.15 17:28
칫 . . 결계인가
2015.06.15 17:06
간절히 원하면 우주가 나서서 도와주겠죠.
2015.06.15 17:10
죄송합니다. 번역기좀 ^^;;
2015.06.15 17:11
2015.06.15 17:13
닥부장! 지금 뭐하는거야?!
듀게를 좀 더 대국적으로 하십시오!
2015.06.15 17:14
이런!
씬스틸러같으니라구!! ㅋ
2015.06.15 20:24
이장면에 대한 정확한 대사는,
“각하! 이런 친목질 네임드들을 데리고 무슨 듀게를 하십니까"
2015.06.15 17:23
주기적으로 쓴 글 싹 지우고 닉을 바꾸면 저격당할 위험이 줄어들지요.
2015.06.15 17:24
오호 . . . 그런 명안이!!
2015.06.15 17:39
어디나 머저리는 있기 마련이니까요...
2015.06.15 17:53
제목과 작성자를 보고 내용은 대략 예상했습니다. 어려운 문제예요.
2015.06.15 19:02
2015.06.15 20:13
사람 쫓아내자는데 무슨 진지한 대화까지 필요하겠어요? 특정 회원의 글이 불편하다고 얘기할 수도 있고 신고할수도 있는데, 별로 신경 안쓰인다는 회원까지 같이 불편해줘야 할 의무는 없는거죠.
2015.06.15 21:02
2015.06.15 19:31
2015.06.15 20:13
2015.06.15 20:22
2015.06.15 20:24
닥터슬럼프님. 제가 위에 질문한 댓글에 대답이 없으시네요.
저는 "지금 불편함을 토로하는 모든 유저를 비꼬시는 겁니까" 라고 질문했고 대답이 없으셨으니, 그렇다고 봐도 무방하겠지요.
아시다시피 듀게는 저격하면 저격이 근거가 있던 없던 간에 저격행위 자체로 욕과 빈정거림이 따라오는 곳이에요.
지금 soboo님의 태도에 문제를 제기하신 분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soboo님의 태도에 많건 적건 간에 상처를 입었기 때문에
다 감수하고 이야기를 꺼내는 거에요. 심지어 그 숫자도 적지 않구요. 먼저 말을 꺼낸 사람, 거기에 동의하는 사람의 차이가 있었을 뿐이지
그들은 다 진심으로 soboo님의 태도에 불쾌감을 느꼈고, 그래서 방관하는 것 대신 목소리를 내기를 선택했어요.
그런 분위기에 이런 식의 빈정거림으로, 이상한 어조로, 심지어 '난 걔 강퇴당해도 별 상관없는데? 걍 옛날생각나서 드립쳐본거^^' 식의 불성실한 태도로
"그런데서부터 여러분이 조금이라도 뭔가 상처를 그렇게 위로받을 수 있습니다. 그것은 제가 분명히 알겠습니다." ...... 운운하며
찬물을 끼얹으실 필요가 있었을까요?
한 발 뺀 상태로 빈정거리기 스킬은, 약간의 센스만 있으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에요. 욕 먹을 위험도 덜하고, 쿨해보일 수 있고, 여러모로 편하고 쉽죠.
하지만 "이건 정말 아닌데" 라는 판단을 내린 후 크건 작건 간에 변화를 만들려 목소리를 내는 건.. 훨씬 더 정신적 에너지도 많이 들고 리스크도 큰 선택이에요.
먼저 목소리를 낸 사람과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 의 정도차이는 있을 수 있겠지요, 하지만 지금 soboo님의 태도를 지적하는 사람들이 왜 이 피곤함을 감수하며 싸움판에 뛰어들었을까 ㅡ 를 한번만 더 생각해주세요.
2015.06.15 20:54
엄마가, 처음보는 사람하고는 말 섞지 말라고 하셔서...
지나치게 과열 양상을 보이길래 찬물을 좀 끼얹었습니다.
특정 유저에 대한 힐난에서 시작한 글타래가 친목질이니 네임드니 하는 키워드로 넘어가는 꼴이 우습기도 하여, 한쪽으로 좀 치우치게 찬물을 뿌리긴 했습죠.
위의 몇 분은 감사하게도 즐겁기까지 하셨다니, 몇 줄 안되는 바낭글 하나에 이정도 소득이면 저는 만족합니다 :)
2015.06.15 21:16
2015.06.15 22:09
불판 깔리니 똥마려운 강아지처럼 뛰쳐나오고싶은 마음이야 십분 이해합니다만, 평소에 쿨한 척하던 양반이 닉네임까지 바꿔가며 정색하시면 너무 촌스럽잖아요.
암튼 말씀은 감사합니다, 문수정씨.
2015.06.15 22:29
2015.06.15 22:43
뭐래?
검색이나 마나 아이디가 문크리스탈이잖아요, 문수정씨!
일부러 공들여 남 뒤를 캘만큼 저 그렇게 한가하지 않아요;;
2015.06.15 22:35
호오, 이건 도움이 되었습니다. 난 누군가 했어요. 알만하군요.
2015.06.16 08:34
이분께서 김전일님 저격할 당시에는 닉네임이 '경사'인가 그랬지요 아마?
아, 이 놈의 쓸데없는 기억력;
2015.06.15 22:31
게시판 네임드들이 X럽게 부러우신가 봐요!!! ㅋㅋㅋㅋㅋㅋㅋ
2015.06.15 22:33
2015.06.16 11:58
2015.06.16 12:35
닥슬 씨가 이렇게 폭로한답시고 떠벌리면 제가 쫄릴 줄 아나요? ㅋㅋㅋ
제가 닉네임 바꿔가며 하는 일이 오로지 김전일씨와 닥슬 씨의 저격밖에 없을 정도로
김전일씨와 닥슬씨가 게시판의 유일한 재미이자 타도대상은 아닙니다. 김전일씨와 닥슬씨랑 쌈질 하는 거 말고도
게시판에서 이런저런 활동했었고 김전일 닥슬씨랑 얽혀야할 땐 피하지 않고 얽혔을 뿐이고 닉네임 바꾼게 큰 죄라고 보시다니
닉네임이 집착하시는건 나이 좀 드신 분들이니깐 웃기지만 이해하겠습니다.
김전일 씨가 그 때 유채영 글에 더럽게 리플 달아서 신고했었고 저도 친애하는 닥슬씨처럼 재치를 부리고 싶어서
경사로 했었어요. 재치는 닥슬 씨만의 전유뮬이 아닙니다 저도 엄마가 재밌게 살라고 해서;;;;
2015.06.16 13:09
이까짓게 뭐라고 폭로씩이나.
난데없이 누군가 나타나서 물어 뜯으면 이게 그냥 미친 개라서 그런거지, 아님 과거에 뭔가가 있었더래서 나름의 일관성으로 그러는건진 알아야지요.
당시에 나름의 재치 부리신 것 알아요. 잠깐 사용하셨던 닉네임이 기억이 날 정도로.
2015.06.15 20:53
신고 = 저격 = 쫓아내기 = 대화할 가치 無 ??
오호.. 새로운 공식이로구만요.
여태 듀게에서 강퇴당한 모든 이들에게 위로를..
2015.06.15 21:13
2015.06.15 22:18
뭐 새삼스러운 것도 아니고 여야와 정부와 기업이 합의해서 그 머냐 이산화까쓰 에너지를 분산시키면 어 그런 우리가 핵심목표를 잘 달성할 것이다 마아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읍니다
2015.06.15 22:49
소부님께 막말을 들었을때의 바른 자세가 나왔네요.
1. 리젠율 적은 듀게에서
소부님이
눈팅만 하고 글 리플도 몇 개 안 쓰는 유저 100명보다 더 소중한 존재라는 걸 자각한다.
2. 내가 사실만을 - 소부님이 싫어하는 사실이라서 또 욕 먹더라도 -
직시하고 감정을 추스리라며 차분하게 대응했는가 점검해본다.
3. 내가 게시판에 유의미한 콘텐츠도 제공하지 못 하는 사람인데
감히 소부님께 대들 수 있는 자격이 있는지 반성해본다
4. 싸우면 똑같은 놈 소리 듣는 걸 감수한다
5. 신고글을 쓰면 메피스토 닥터슬럼프님들을 깐 사람들과 동급이 된다는 걸 명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