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솔깃은 하는데 다년간 자동차쪽 생산관리를 한 경험으로 24시간 풀타임 동안 알바생 써서 일한다는게 장난이 아닐듯 싶었습니다.

와이프는 하고 싶어하더군요. 모든걸 프랜차이즈 본사에서 담당자들이 해줄따름이고 거진 건물 임대료 제외 2,200만원만이면 괜찮다고 이야기를 합니다.

점유율 높은 회산데 영업사원 SP도 서글서글 설명도 잘하고,

지금 있는 동네에 나와 있는 가계가 있는데 SP(store planer)가 가계약식으로 지금 가게주인에게 독점으로 계약을 임시로 맺었나 봅니다.(지금은 개인편의점)

그상태에서 SP는 편의점 할사람을 물색하고 그런데 건물 35평인데 좀큽니다. 3,500에 90, 권리금이 3,200을 부른다고 합니다.

그리고 송금은 하루하루 해야되는데 자기들 채권안전빵을 위해 담보재공도 해야된다는군요.

집있으면 근저당. 없으면 보험증권 년간 1.6%? 한 5백쯤되던데 설명을 듣다보니 시스템이 잘되어 있는데 자기들 이익부분은 철두철미하게 안정장치를 해놨다는것.

 

SP말은 하루 100~150 매상으로 순수익 2~300 본다는데 어떨까요?  시스템은 참잘되어 있는것 같더군요.

문제는 5년 계약에 24시간 꼼작 못할정도의 노동강도인데 하루 매상도 의심스럽고 물론 케바케겠죠.

상권이 중요하다는건 당연할터... 지금 위치는 괜찮습니다.

모르는 본인이 봐도 대로가 아니고 한번 꺽어진 이면이고 길도 넓고 주차하기도 괜찮고

와이프가 커피 자격증 따고 막상할려니 커피가 워낙 회의적이라 설명듣는데 날데리고 갔습니다.

그런데 무슨 장사든 순수익 500정도 꾸준하게 뽑아낼려면 3억은 투자해야 된다는데 1억 투자해서 400 뽑아내는건 힘들겠죠?

35평이면 편의점치고 큰편이라 중간에 반쯤은 와이프가 하고 싶어하는 커피 테이크아웃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이게 안된다고 합니다.

문제는 담배판매때문인데 100m이내, 30평 이상조건을 어기면 담배판권이 취소된다는군요. (편의점에서 담배의 포지션은 엄청 중요하더군요)

그외 워낙 다양한 아이템을 갖춘 편의점이라 독립적으로 임의 판매는 거진 안된다고 보면됩니다.

즉 프랜차이즈 본사 허용된 품목만 할수있는거죠.

거기다 시내 중심에 지난 8월말에 낸 편의점에 다녀왔습니다. 깨끗하고 좋았습니다.

각종 진열대도 최신컨셉이고 와이프가 혹하는 눈치던데 골치아프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63:35  이비율은 고정인지 영업과의 별도 계약이 성립을 할수있는건지 모르겠습니다.

dp에 이글을 올렸더니 도와주겠다고 쪽지까지 주셔서 전화까지 통화하면서 적나라한 이야기를 해주던데 나눠먹기 비율이 엄청나더군요.

심지어 담배광고도 수백이 들어온는데 이 회사는 그것도 일정 비율로 나누는것 같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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