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07.23 14:52
출발 20일을 앞두고 이제서야 이런 고민을 시작했어요 ㅠㅠ
심지어 경로도 급하게 다 바꿈....-_-;;
러시아 바이칼 호수를 보고 모스크바까지 인민의 피와 땀으로 만든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탄 뒤, 헬싱키로 넘어갈 예정이에요.
헬싱키에서 에스토니아에 갔다가 핀란드 북쪽으로 가서 오로라를 보고 노르웨이로 넘어가요
오슬로에서 베르겐 까지 돌다가, 아일랜드로 넘어갈 예정이거든요.
아일랜드에서 로마로 갈지, 아이슬란드로 갈지는 못정했지만
대략 이 정도로 정했습니다.
정하고 나니, 캐리어를 끌고 가야할지 배낭을 메고 가는 게 편할지 모르겠어요
몽골로 가려고 했을 땐 배낭을 베고 가려고 했는데 북유럽쪽은 캐리어가 더 편한 건 아닐까 싶어서요.
혹시 다녀오신 분들 조언 좀 부탁 드립니다.
기타 다른 모든 조언도 환영합니다.
거듭대는 별별 문의가 너무 부끄럽지만 제가 주도 다니는 곳이 여기뿐이라 또 도움을 요청합니다 ㅠㅠ
죄송요 ㅠ
2012.07.23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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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23 18:50
락커에 두고 돌아다녀서 계속 메지는 않지만 그래도 어깨 편하고 허리에 고정되는 배낭이라야 오래 걸어도 편해요.
캐리어 겸용 배낭도 있던데 이것도 괜찮을 거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