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유희열의 라디오천국을 듣고 알게됐는데.

이 분 KBS 퇴사 후에 전업작가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네요.

그 동안은 에세이를 주로 써온 것 같고, 이번에 소설을 발표했다고.

처음 냈던 스페인에 대한 에세이는 17만부인가 팔렸다고, 그렇게 얘기하던데.

왜 저는 이 분이 작가로 활동하는 것도 몰랐을까요-_-... 무식해서 그런가.

여튼, 어제 방송을 듣다 보니 호감이 되어서 읽어볼까 해요.

 

손미나 아나운서라면 맡은 프로그램이 꽤 있었던 것 같은데.

어느 순간부터 안 보여서... 높은 자리로 올라가서 일선 일은 안 하나? 뭐 이렇게 생각을 했거든요.

자기 일을 찾아서, 어디선가 열심히 살고 있었구나, 생각하니 존경스럽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그랬습니다.

남이 보기엔 여행 다니면서 글 쓰는 게 최고로 좋아 보여도, 본인에겐 즐거운 일만은 아니겠지만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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