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택 왈, "박지성의 몸은 자신의 몸이 아닌 국가의 몸"

2010.12.17 11:14

chobo 조회 수:3853

http://news.naver.com/sports/index.nhn?category=soccer&ctg=news&mod=read&office_id=076&article_id=0002067973&m_url=%2Flist.nhn%3Fgno%3Dnews076%2C0002067973

이회택씨, 박지성 몸은 박지성 겁니다.

저런 말을 들을때면 이상하게 거부감이 들어요.

아쉽지만, 선수의 결정을 존중한다, 이래야 되는거 아닙니까?

말리더라도 좀 모양새 나게 말리지, 저게 뭡니까? 박지성 몸은 국가의 몸이라니.

여하튼 저는 저런말 싫어요!

박지성 만큼 국가대표팀에 헌신한 선수도 없구만., 이 게시물을

장생

2010.12.17 11:14

축구선수였다는 양반이 참. 박지성 몸은 박지성 겁니다. 2

댓글
싱클레어.

2010.12.17 11:17

"요태까지 개소리를 해왔던고야?"

댓글
홍학양

2010.12.17 11:18

국가의 몸이라니 저도 진짜 거부감이 확 드네요. 개인의 것을 저렇게 국가의 것인 양 점유해서 좋은 꼴을 못 봤으니 그렇겠죠.

댓글
01410

2010.12.17 11:19

전체주의 시대를 살아 온 사람들은 죽을 때까지 저럴 겁니다...

댓글
셜록

2010.12.17 11:25

이명박은 국가의 옴

댓글
화이팅

2010.12.17 11:31

니몸은 내몸, 내몸은 내몸

댓글
장생

2010.12.17 11:32

셜록/ 으하하하하하하하

댓글
DH

2010.12.17 11:34

은퇴가 박지성에게 좋은 일일까, 안좋은 일일까 전망이라면 모를까, 누구 맘대로 찬반? ㅡㅡ;; 본인 싫으면 그만이지.. ㅡㅡ;;

댓글
고인돌

2010.12.17 11:45

국가에서 먹이고 입히고 가르치고 부모 처럼 사랑을 쏟으면서 키웠다고라?
그렇게 키워준 부모조차도 자식은 맘대로 못한다는데,, 요즘 웃기는 사람(노땅)들이 차암 많아요.

댓글
자두맛사탕

2010.12.17 11:51

싱클레어, 셜록 / 으하하하하하하하하

댓글
차차

2010.12.17 12:46

박지성이 공직자였나요;
( 사실, 공직자도 국가의 몸은 아닌..;; )

댓글
bulletproof

2010.12.17 12:57

갑자기 전후 독일 대통령의 연설이 생각나네요. "나는 국가를 사랑하지 않습니다. 나는 나의 아내를 사랑할 뿐입니다."

댓글
Startingover

2010.12.17 13:04

박지성 선수의 은퇴의사를 존중합니다.......만
아시안컵 우승하고 난 후, 국내에서 한 경기 더 뛰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연차휴가를 내서라도 꼭 보러 갈겁니다.
그리고 독일월드컵 지단처럼 브라질월드컵에 다시 복귀해 8강까지 이끌어주면 더욱 감사!!!

댓글
비밀의 청춘

2010.12.17 14:13

진짜 박지성이 이만큼 했으면 되었지 뭘 더 바라는 건지;

댓글
tomk

2010.12.17 20:20

월드컵에서 일시적으로 성적내는 게 정말 우리나라 축구발전을 위한 길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박지성 선수도 그런 비슷한 맥락에서 은퇴를 결정한 거구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324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2424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846
111256	조용필 노래 좋으세요? [32]	amenic	2011.04.24	3852
111255	난데없는 얘기지만 늘 궁금했던 사소한 것 하나+듀나님 글 정말 잘쓰시는군요(새삼)+ 그 밖의 생존신고 [22]	Koudelka	2012.08.19	3852
111254	영국인들이 뽑은 스릴러 Best 5 [9]	무비스타	2010.11.23	3852
111253	이성애자 남성들이 여성적인 남자를 싫어한다니 [8]	렌즈맨	2010.11.09	3852
111252	(바낭) 지난 주에 행복했던 순간 [33]	그냥저냥	2014.06.02	3851
111251	[바낭] 설국열차 관람 후 짧은 개인 단상... 그런데 말입니다. (스포) [16]	알리바이	2013.08.05	3851
111250	허허허...이런 사기에 당하다니... [4]	kct100	2013.01.21	3851
111249	[사과-님께] 채무 전액을 변제할 의무는 없는 것으로 보입니다. [24]	떼인돈받아드림	2013.11.05	3851
111248	경험담 - 아무데서나 잠들기 [24]	정독도서관	2012.09.02	3851
111247	주근깨 많은 배우 [9]	가끔영화	2012.06.18	3851
111246	h&m, 결혼 권하는 사회 미국편 [12]	loving_rabbit	2011.11.07	3851
111245	취업, 운동 [41]	메피스토	2011.04.16	3851
111244	학부모 노릇하기도 힘드네요. [20]	흔들리는 갈대	2011.01.11	3851
111243	봉은사 사과는 페이크였군요. [47]	사과식초	2010.11.02	3851
111242	대물 첫 방송 재밌네요. [18]	푸른새벽	2010.10.06	3851
111241	안희정 쇼크.. [20]	연등	2018.03.05	3850
111240	칠곡 아동살해사건-" 선생님, 엄마가 나를 다시 사랑해 줄까요?" [5]	poem II	2014.04.09	3850
111239	[라면] 홈플러스 PB '개운한 맛으로 소문난 라면' [7]	방은 따숩고	2013.11.20	3850
111238	[15금?19금?] 카자키를 아시나요? [1]	자본주의의돼지	2013.05.16	3850
111237	바낭) 요새 간단요리(?)가 화제가 되는 모양인데.. [20]	01410	2012.07.06	3850

첫 페이지 780 781 782 783 784 785 786 787 788 789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