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0 11:44
차장급 인사할테니 윤석렬한테 법무부 오라고 한다고 가정하면,
윤석렬은 갈까요?
또 안갈까요.
검찰총장이 법무부 가고 안가고가 뭔 중요한 문젠지 모르겠는데,
추미애가 "윤석렬이 제 3의 장소로 인사안 가지고 오라고 해"라고 국회에 말한 시점부터
검찰총장의 가오문제가 되어버렸네요.
2020.01.10 11:58
2020.01.10 12:55
2020.01.10 12:59
법 절차 지키는 단순한 거긴 한데,
구도상 가면 왠지 꿀리는 구도긴 했죠. 근데 별 티는 안났는데,
이제 법무부 가면 가오가 떨어지게 되버리고
안가면 진짜 징계위원회 회부될지도;; -> 개쪽 x2라서 ㅋㅋㅋㅋㅋ
2020.01.10 13:08
공무원이 정치 하려다가 진짜 정치인한테 걸려버렸네요. 압수수색은 하도 해대서 이제 별 뉴스도 안되고..
2020.01.10 15:42
2020.01.11 02:28
사실 검찰총장이 법무부 장관 만나러 가는게 가오 떨어지는거라고, 그전까지는 아무도 그렇게 생각안했는데, 이제는 그게 프레임이 되어버림.
당연한 건데, 그동안 당연한 게 아니었던 건지, 윤석렬만 유별난 건지..
어쨋든 정말 가오문제처럼 보여지게 되었네요.
사람에겐 충성하지 않는다는 윤석렬이 문재인에 대한 충심에서 한거라는 등,,,
언론플레이를 위해 스스로 본인의 가오를 흔들기도 했으니,,,
안갈것 같은데, 어쩌면 혹시...라는 마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