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3.14 20:12
2010년 뮌헨 국제영화제에서. 봉준호 감독(마더), 매즈 미켈슨(더 도어), 프로듀서 필립 보버(영화 The Four Times).
북구의 상남자에게 덩치로 밀리지 않으시는 봉감독님..
2013년 칸 영화제 단편부문 시상자로 제인 캠피온 감독과 함께 참석.
문병곤 감독(세이프)이 황금종려상 수상.
수상에 너무 놀래서 소감도 말 안하고 내려왔다는 문병곤 감독 ㅋㅋ
언젠가 매즈 미켈슨이 덴마크 영화 부흥기에 활동할 수 있어서 자신은 운이 좋은 배우라고 했다더군요.
이 시점에 활동하고 있는 우리나라 배우들도 어쩌면 시기적으로 운좋은 배우들일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뜬금없는 매즈 아저씨 포커대회 나간 사진
실제로 포커를 잘해서 자격증?도 있고 대회도 나간다는데.. 카지노 로얄 돋네연.
현대무용 하던 시절의 매즈 아저씨
이것이 한니발 수트 핏의 80%를 결정했다는 댄서 바디!!!!!!
터프가이 미중년 짤로 급 마무리
이상 소박한 덕질이었슴니다.
2014.03.14 20:27
2014.03.15 14:57
푸셔 찌질이 시절 얘길 듣긴 했는데 아직 작품으로 영접은 못해봤네요.ㅋㅋ
2014.03.14 20:33
나도 모르게 '금발의 마그누스'가 떠올랐습니다. 에이브 전집의 <바이킹 호콘>에 나오는 전사 이름
2014.03.15 11:20
2014.03.15 15:02
북구의 남자 하면 역시 바이킹인가여
2014.03.14 21:15
사실은 포커에서 본드쯤은 발라버릴 수 있으셨던 겁니까? 현실이 영화를 초월하는 놀라운 분이시군요.
2014.03.15 15:40
정말 의외의 취미죠. 캐스팅 된게 우연이 아닌듯?
2014.03.14 21:16
영업 당하고 있습니다. 007 카지노 로얄의 그 분이란게 안 믿겨져요.
2014.03.15 15:24
영업한 보람이 느껴지네요! ㅎㅎ
2014.03.14 21:23
봉감독님과 비슷한 것을 보니 매즈 미켈슨 몸집이 꽤 크겠군요.
2014.03.15 16:01
봉감독님 키가 180대 중후반 정도 되시죠? 매즈 미켈슨은 북유럽 사람들하고 있으면 오히려 좀 작아 보이더군요. 미국 배우들하고 있으면 또 커보이고..
2014.03.14 22:06
긴 금발머리 여자분은 메릴스트립인가요? 이분도 상남자 못지않은 키와 덩치네요. 나이드니까 저런 몸이 부러워요. 뼈대 있고 근육있는.
2014.03.14 22:15
본문에 제인 캠피온 감독이라고 합니다.
2014.03.15 15:58
저도 뼈대와 근육 부러워요. 그러고 보니 문병곤 감독도 꽤 키가 큰가봐요.
2014.03.15 09:38
문병곤 감독에게 시상하고 있는 사진 정말 보기 좋네요. 웃는 얼굴이 매력적인 매즈 ㅠㅠ 댄서 시절 사진은 처음 봅니다! +_+
2014.03.15 16:04
시상하는 사진은 꼭 인자한 교수님 같아요. 댄서 시절 사진을 좀 더 보고싶은데 잘 안보이더라구요.
2014.03.15 11:25
2014.03.15 16:05
로맨스 그레이로 진화중이신 매즈 아저씨네요.
매즈미켈슨 진짜 북유럽 중년간지의 끝판왕...... 드라이브로 유명한 니콜라스 윈딩 레픈의 페르소나였죠...근데 초기작들보니까 지금 모습과는 비교도 할수없는 상찌질이로 나왔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