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1.19 11:43
2. Frank 'N' Furter from 'Rocky Horror Picture Show' : 영화 '캣츠'를 본 후 실망을 가득 안고 오랜만에 '록키 호러 픽쳐 쇼'를 재감상. 정말 지금 봐도 괴작입니다. 그리고 음악이 정말 끝내주게 좋아요. 영화의 중심인물 프랭크 N 퍼터입니다. 정말 변태적이고 정말 미친 놈이지만, 'I'm Going Home' 장면에서는 그에게 연민을 느끼며 이입할 수 밖에 없어요. 원래 얼굴이 길쭉한 팀 커리긴 하지만, 그림에선 더 길어져 좀 캐리커쳐 느낌입니다 >_<; 하지만 오히려 B급 느낌이 살아나는 것 같아 만족하고 있어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 & 즐거운 일요일 오후 되세요 '-')/ 저는 퀸 공연 보러 상경! >3<) /
2020.01.19 18:17
2020.01.19 20:44
2020.01.19 19:43
2020.01.19 21:01
2020.01.20 00:03
여우가 추웠던걸까요. 그림은 따뜻한 느낌이네요.^_^
2020.01.21 23:40
여우도 자기꼬리가 푹신한 건 아는지 꼬리를 물고 자더군요. 눈오는 날의 포근한 느낌을 살리고 싶었는데 그럭저럭 성공이에요 ~_~
그림 너무 잘그리시는데요? 여우의 그림이 정말 심쿵 했어요. 록키호러픽쳐소는 아직까지도 저는 감상하지 않았습니다. 보고싶어지는 그림이예요~~ 즐거운 공연 관람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