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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에 직원들끼리 술을 마시다가 들은 이야긴데
저희 사무실 모 상사님(50대)이 술집에 가면 그렇게 젊은 여자를 찾는다고
하더라구요. 21살, 22살 막 이런 아가씨들만;;
나이가 30살 넘으면 바로 퇴짜놓으신대요. (30넘으면 마담이라며..)
듣고 있던 여직원들이 그랬지요.
"어후~ 그분 딸도 있으면서 왜 그러신대요. 자기 딸뻘이잖아요!!"
그랬더니 다른 40대 남자직원 왈, "남인데 뭘. 걔들은 남이잖아. ㅋㅋ"
(이분도 10대 딸이 있어요.)
'아, 남이구나. 그래서 그랬구나. '
'자기 딸도 다른 남자들 눈엔 남인데..'
저두 딸이 있거든요.
울 신랑도 저렇게 생각하려나 싶어 우울해지는 저녁이었습니다.
p.s: 요런 술집은 하루 저녁에 150만원이라던데.. 할튼 대단한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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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체이탈님 남편분도 그리고 저도 저따위로 생각 안합니다.
아빠와 남편이라는 복수 보통명사로 뭉뚱그려 말씀하지 마세요.
우울해지실 필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