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04.11 08:53
예고편만 보고는 가벼운 K-액션물로 짐작하고 봤는데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생각보다 전반적으로 어둡네요.
전도연의 액션은 연기의 합일지라도 생각보다 잘해서 놀랐습니다.
존 윅의 컨셉을 가져오긴 했지만 변주를 잘 한것 같구요.
주관만 뚜렸하다면 갠적으로 다른 작품의 컨셉을 빌려오는 것 괜찮다고 봅니다.
존 윅에는 없은 드라마적 부분을 전도연과 설경구의 연기로 차별화한 걸로 느꼈습니다.
극장 개봉해도 괜찮았을 작품인데... 볼륨 2 안나올려나요.
하여간 기대 않했는데 재미있게 봤어요.
2023.04.11 18:44
2023.04.11 21:11
평이 많이 갈리는 것 같아요. 근데 또 일방적으로 나쁜 반응이 아니라 이렇게 반반 갈리는 식이니 다 날아갔던 호기심이 되돌아오네요. 언젠간 보도록 하겠습니다. ㅋㅋ
2023.04.11 23:07
2023.04.12 01:01
기획안이랑 각본초고를 보고 넷플쪽에서 시리즈로 만드는 게 어떻겠냐고 했는데 변성현 감독이 영화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굽히지 않았다고 하네요 ㅎㅎ
2023.04.11 23:28
2023.04.12 15:24
엄마 피를 받은 딸내미가 있고 사장이 죽은 회사 사정도 있을테니 후속편 소재도 넘치지 않나요? ㅎ
전 도입부의 대결씬이 멋졌어요. 역시.. 황정민. 인디아나 존스 생각도 좀 나고. 굳이 개연성을 위해 좀 질척거리던 장면을 넣었어야 했나 아쉬웠구요. 프로페셔널하게 갔어도 좋았을듯. 전도연씨 액션 연기는 멋졌습니다. 잘 뽑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