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삭의 여인이 무언가에 쫓겨 평원의 어떤 집에 도망쳐 숨습니다. 감염된 좀비 한명이 그녀를 쫓아 

급습하며 이들은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이 여인은 좀비를 해치우지만 싸움 도중 물렸으며 아기 출산직후 

감염을 우려해 스스로 탯줄을 자릅니다. 

곧이어 파이어플라이 일행이 도착하는데.. 엘리 출생의 비밀이 밣혀지는 도입부입니다. 

화면이 바뀌어 현재시점, 조엘과 엘리는 솔렉 시티의 최종목적지인 파이어플라이 의료 시설에 가까워집니다. 

하지만 엘리는 예전과 같지 않게 침울합니다. 이젠 정반대로 조엘이 농담을 먼저 걸고 엘리의 분위기를 맞추려하죠. 

폐허가 된 도시에서 방목된 기린과도 조우도 합니다. 조엘과 엘리는 파이어 플라이의 시설로 도달하게 됩니다. 

파이어플라이의 리더, 말린은 엘리가 수술실로 옮겨졌다고 조엘에게 알립니다. 무슨 수술이냐고 묻는 조엘에게 말린은 

감염 백신 개발을 위해서는 그녀 뇌의 일부분이 필요하다고 말합니다. 조엘은 강제추방을 당할 찰나..결행을 합니다. 

그 다음부터는 예상했던 그대로입니다. 

드뎌 시즌 1이 끝났습니다. 솔직히 좀더 그랜드 피날레를 기대했지만 예상한 만큼의 마무리였습니다. 

한가지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부분은 엘리가 줄곧 조용하고 침울해있었다는거죠. 처음에는 지난 에피소드에서의 

트라우마 때문에라고 생각했는데, 스스로는 파이이플라이에서 자신에게 험한일을 당할 수도 있었다는 걸 직감한게 

아닐까하는 추측이 가기도 합니다. 그렇다면 슬픈 장면이기도 하구요. 

이번 에피소드를 보면서 2가지 레퍼런스 영화가 떠올랐어요. 도입부 엘리의 탄생비밀은 웨슬리 스나입스의 블레이드 

그리고 마지막부 조엘의 액션씬은 터미네이터 1의 경찰서 습격 장면요. 이 부분에서 조엘은 정말 무자비하죠. 

지난 에피의 린치 장면도 그랬지만 주인공이 맞나 싶을정도로 폭력적입니다. 

매주 흥미있게 본 액션 스릴러 호러 드라마였습니다. 원작 게임이 워낙 유명하기도 했지만 드라마 역시 완성도 있는 

만듦새를 보여줍니다. 올해 안에 시즌2 제작에 들어가서 내년 말 정도에 방영목표라는 루머도 있는데 모르죠. 

게임 파트 2는 5년후의 이야기라는데 엘리가 꽤 많이 컸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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