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이상 쓸 수 없는 말들

2022.12.15 20:17

말러 조회 수:656

젊은층에서 노인들을 비하할때 '틀딱'이라는 말을 자주 쓰는거 같습니다.

돌아가신 저의 엄마는 일만 하느라 몸을 제대로 돌보지 못하셨고, 치과 치료에 늦어져서 50대의 나이에 틀니를 끼게 되셨죠.

그 단어를 들을 때마다 엄마가 생각납니다. 언젠가는 언어가 주는 무게감을 느낄 때가 있겠죠. 젊은 친구들도요.

저도 한 때는 누군가에게 상처가 될 만한 말을 많이 썼고 그게 잘못된건지도 모르고 살았던거 같아요. 많은 후회가 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2912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7821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7995
125063 스탠포드가 준비한 신의 한수? [21] 걍태공 2010.06.12 7273
125062 무슨 도시 전설같은 영국 요리, 그리고 유럽의 요리들 [22] Bigcat 2014.09.30 7272
125061 왜 미군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지 못하게 하는 건가요? [39] 시민1 2014.04.18 7272
125060 앤 해서웨이 보그 US 11월호 화보 [7] 보쿠리코 2010.10.19 7272
125059 [19금] 자두맛 사탕님께 제 경험담을... [8] 1분에 14타 2010.07.19 7272
125058 나가수를 보면 박명수가 방송을 참 잘해요 [53] management 2011.03.21 7271
125057 대면식에서 인상적인 자기 소개 방법 [7] 스팀타월 2010.06.11 7271
125056 베르나르 베르베르 얼굴 나오는 광고보고 놀라는 언니왈 "프랑스에선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데 정말일까요 [31] 고등어/여름엔 밀면 2012.08.07 7269
125055 (역겨운 글이니...) 외로워서 잠이 안와요ㅠㅠ [18] hottie 2012.11.18 7268
125054 전 이 분이 지구에서 가장 예쁘다고 생각합니다. [21] 비밀의 청춘 2011.08.05 7268
125053 전 직장 여자 분에게 자꾸 카톡 게임 초대가 옵니다 [10] 새벽하늘 2013.02.09 7264
125052 예언왕 김성모.jpg [7] 자본주의의돼지 2012.09.21 7264
125051 문재인 일화, 뭉클했습니다. [44] 늦달 2012.10.25 7258
125050 진중권씨 요새 많이 힘들어 보이던데요. [20] 知泉 2012.08.21 7258
125049 나는 가수다.. 옥주현씨가 아니고 가수 A씨 [23] 도야지 2011.05.27 7258
125048 최근 화제를 모으고 있는 Katy Perry - California Gurls 뮤비 [3] scorsese 2010.07.07 7256
125047 태연이 태업했다며.swf (자동재생주의) [30] carcass 2010.06.25 7255
125046 요즈음, 영향력있는 한국소설작가는 누가 있을까요? [26] 교집합 2010.06.06 7255
125045 사이좋은 엘렌 페이지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14] magnolia 2010.07.23 7253
125044 위장 천주교신자 살짝 꼬리 잡히다 [9] Apfel 2010.06.06 725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