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4.17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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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7 13:40
2014.04.17 13:43
2014.04.17 15:51
하하하 공감가네요.
사람이 착하다고 매력적이라는 보장은 없죠!
2014.04.17 13:45
2014.04.17 13:45
2014.04.17 13:45
2014.04.17 13:47
2014.04.17 13:49
222. 이영돈 개인도 문제가 있고 그 프로 자체도 문제가 있어서 거기서 추천하는 식당 찾아가고 싶은 생각이 전혀 안 들어요.
2014.04.17 13:52
언젠가 제가 게시물을 쓴적도 있는데 회사 인근의 쌀국수집이 (준)착한식당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음식이 입에 맞아서 방영되기 전부터 단골 집이었고, 방영 후에는 유명세를 치루느라 음식의 질이나 가격 서비스 다방면에서 수준이 떨어진다 싶어 당분간은 안가고 싶어지는 집으로 되어버린...
쓰고보니 글쓴님의 의도와는 좀 다른 댓글이네요.
2014.04.17 13:57
어젯밤에 똑같은 국물을 저와 아는 누나랑 둘이서 먹는데, 제입에 굉장히 싱겁고 밋밋해서 물어봤습니다,
국물이 좀 밋밋해, 진한맛이나 짠맛이 부족한것 같군, 했더니 아닌데 내입엔 간이나 맛이 딱 맞는데,
순간 갸웃하다가 (왜냐면 식성이 둘다 비슷하니까요) 두시간전에 먹었던 인스턴트원두커피랑 소보루빵이 생각납니다,
그 음식의 맛을 정확히 알고 싶다면요, 적어도 서너시간전에는 자극적인 커피나 단것, 매운것들을 드시지 말고 기다렸다가 음식을 드셔보세요,
아마 맛이 살아날겁니다, 조미료를 사용한다는것은, 현대인의 특성인 자극적인 간식이나 커피,담배,단것등등 음식을 먹기 여러시간전에 혀에 가해지는 자극때문에 그런 사람들의 특성에 맞춰 간을 더하는 의미인것 같습니다,
제가 장담컨데 커피,담배,간식,매운것등을 어느것중 식사이외의 시간에 달고 사신다면 그분은 가급적 조미료가 듬뿍 들어간 식당에서 드시는것이 본인에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분들이 착한식당 가봐야 결과란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조미료를 뺀 착한식당의 맛이 없는원인일수도 있습니다만,
2014.04.17 14:07
댓글 감사합니다. 새겨 듣겠습니다.
2014.04.17 14:35
아이고, 새겨들으실것까지는 ,,
저도 그래서 국물울 내기전엔 몇시간전에 미리 밥과 야채로 간단한 식라를 하고 양치후 나가서 육수를 맞추는데, 음식간을 보기전에 혀를 깨끗한 상태로 유지해야된다고 생각했습니다만,
이제는 제가 변화를 줘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즉, 육수내면서 빵이나 과자, 커피를 마셔야한다고요,
일반사람의 혀상태로 돌린후 간을 보는게, 오히려 그사람들 간을 맞추기가 낫지 않은가 싶어서요,
2014.04.17 14:09
순대국 착한식당으로 소개된 곳에 가봤었는데 괜찮았어요!! 남영동에 있는 식당이구요.
다만 이곳은 그날 만든게 다 동나면 문을 닫는데 그래서 초저녁에 가도 허탕치고 온 경우가 종종 있었습니다.
두번 갔었는데 갔을때마다 거의 동나기전이었어서 순대는 못 시키고 순대국만 먹고 왔네요 ㅠㅠ
2014.04.17 15:21
가던 식당이 착한 식당으로 선정된 뒤에 망가진 경우는 있습죠. 홍대에 치***키친이라고(선정된 뒤에는 직접 가보진 않았습니다만)
근데 프로그램 자체가 말이 안 되는 컨셉이고, 관련 피디?라는 양반도 썩 신뢰할 수 없는 사람이라 별로 신경은 안 씁니다.
2014.04.17 15:52
몸에 좋을 것 같다 = 맛이 없다
진리 아닌가요????????
2014.04.17 15:55
전 커피 원두만... 정작 카페는 안가봐서 모르겠군요.;
2014.04.17 16:05
누가 데려간적있는데 착한식당에 선정된곳이라고해서 별관심 안가졌는데 무슨 효소로 비빔밥 하는 식당이었어요. 맛은 걍 그랬구요 그냥 밍밍한것이 가정식 느낌이라 건강엔 좋겠구나 생각들더군요. 아무래도 먹거리에 신경쓰다보니 가까우면 자주 가고싶단 느낌 들었어요. 자극적이면서 맛있는곳이야 널렸으니 이런 밍밍한 맛의 식당이 알려지는게 다행인것같아요. 갠적으로 부산에 있는 간장게장집은 정말 가보고 싶더라구요. 주인장이름이 '정'자가 포함된곳인데. 여기 혹 가보신분 계신지 몰겠네요.
2014.04.17 16:17
반대로 집에서 조미료 없이 만든 음식을 늘상 먹는 사람들은 밖에 있는 음식점의 조미료를 너무나 잘 알게 되는거죠.
입맛은 길들여 지기 나름인데, 맛이 있다 없다 또한 세월이 지나면서 변하지 않을까요..
뭐, 옛말에도 있잖습니까.. 몸에 좋은 음식은 입에 쓰다(응?)
2014.04.17 16:19
탐사, 심층취재 보도가 아니라 만들어 가는 프로그램인 것 같아서 그저 심드렁하게 지나쳐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2014.04.17 16:44
2014.04.17 19:47
2014.04.17 20:08
식당 주인이 직접 햄을 만들어서 부대찌개를 해서 MSG를 안넣는게 컨셉.
MSG에 민감한 사람들의 경우 그 집 부대찌개를 먹으면 속이 편하다고 하네요.
저야 MSG도 사랑하고 밍밍한 맛도 사랑하는지라...그 집도 괜찮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