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02.10 20:38
http://djuna.cine21.com/xe/?mid=board&page=5&document_srl=5541957
이 글 보고 느낀 점인데, 이 글에 댓글로 달려다가 주제가 많이 달라서 그냥 새 글로 씁니다.
저의 취향을 살짜쿵 밝히자면 저는 사라 제시카 파커가 전혀 예뻐 보이지도 않고 매력적으로 보이지도 않는 1인입니다.
쇄골이 드러나는 수준을 넘어 흉골의 윤곽까지 보이는 삐쩍 마른 체형이 좀 무섭고 얼굴도 이토 준지 캐릭터 연상되고요.
그런데 어떤 분들에게는 그 배우가 참 매력적일 뿐 아니라 예뻐보일 뿐 아니라 모든 옷이 다 어울리는 것으로 보인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습니다.
그리고 감동과 희망을 느꼈다고 하면... 오버라고 하시려나요. ^^;;
나를 예쁘게 느끼지 않고 나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내가 연애를 할 수 있을까 내가 진짜 친구를 만들 수 있을까 이런 고민한 적 있죠.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이 나에게서 매력을 느끼지 않아도 괜찮은 것이네요. 모든 사람에게서 사랑을 받을 필요는 없는 것이네요.
분명 어떤 사람은 내가 뭘 해도 예뻐보일 것이고, 연애는 그런 사람 한 명하고 하면 되는 거니까요.
그런 사람 한 명은 세상 어딘가에는 있을 것이니까요. 설마 한 명도 없겠습니까.
올해는 다들 사랑하고 사랑받는 한 해가 되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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