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후에 살만한 나라며 도시 중에 일본은 어떨까 생각을 해보고 있습니다. 조용한 소도시에서 일년에 두세달 정도는 보내도 좋겠다 싶은 그런 기분? 그래서 일본어도 공부를 좀 해볼까 싶고 일본 문화나 역사, 콘텐츠에 대해서도 공부를 해 볼 생각입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일본 노래도 좀 듣게 되는데요. 시작은 요네즈 켄시의 킥백이었어요. 인기 차트에 있길래 응? 일본 노래인데 왜 인기 차트에 있지 하면서 듣다 보니 좀 중독성이 있더군요. 체인소맨이라는 애니메이션 주제가인데 가수와 노래와 아니메가 찰떡인 느낌?




듣다보니 요네즈 켄시라는 일본 가수가 좀 매력이 있네?? 싶어서 최대 히트곡이란 레몬도 들어보게 됩니다. 




응? 이 노래도 좋은데.. 하면서 며칠 듣고 다니다 보니 유튜브 알고리즘이 야, 이것도 들어 봐..라고 추천해 준것이 바로


킹누의 백일(白日 : 하쿠지츠) 이라는 노래예요. 백일째 만남 백일 아니고 하얀 태양이란 뜻인데 맑고 좋은 날이라는 뜻이라고. 근데 노래 가사는 좀 그거랑은 다르죠? 아무튼..



노래가 아주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라 하루 3 백일 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이게 벌써 2019년에 휩쓸고 지나간 노래인데 전 역시 유행에 늦는 거 같군요. 


31절인 어제 대통령이라는 인간이 입으로 똥을 싸는 바람에 반일 감정이 치솟고 있습니다만 그건 그거고 이건 이거라고 애써 마음을 달래 봅니다. 양국 관계가 평화롭고 발전적으로 이어졌으면 좋겠네요. 


역사를 인정하고 사과할 거 확실히 사과하고 동북아 평화에 이바지하는 건전한 동맹 관계가 된다면 누가 마다하겠습니까? 꼭 일제 시대 앞잡이처럼 지랄을 떠니까 사람들이 학을 떼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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