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christiantoday.co.kr/view.htm?id=257966


‘트랜스젠더 토크쇼’ 무조건 하겠다는 신동엽


하지만 신동엽은 방송 전, 스스로에게 한 번 질문해 봐야 한다. 짓궂지만 ‘깨알 재미’에 한번 웃고 넘어갈 수 있는 소위 ‘색(色)드립’과, 한 가정 구성원들을 고뇌에 빠뜨리고 한 사람의 인생을 송두리째 앗아갈 수 있는 ‘동성애·트랜스젠더’가 같은 차원인지를 말이다.


KBS는 지난달 31일 이를 항의하기 위해 여의도 본사를 정중히 방문한 시민단체 대표단을 무더위 속에 한 시간 가까이 건물 바깥에 세워놓고 문전박대하는 ‘무례’를 저지르기도 했다.


“현대사회에서 미디어의 영향력이 지대함을 알면서도 전원만 켤 줄 알면 볼 수 있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유명 MC를 채용하여 트랜스젠더와 동성애에 대한 인식변화를 강요하는 것은 5천만 국민에 대한 성적 유린이며 학대”


동성애자 트렌스젠더는 악마라고 하면서 까면서 자기네가

항의 하러 왔는데 모시지 않고 바깥에 서있는것은 무례군요.

시위를 밖에서 하지 실내까지 들어올려고 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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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화만 하고 방송보류 정지가 되었다네요.


딱봐도 개독교인들의 엄청난 항의가 있었다네요.


‘XY그녀’, 누구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걸까? - 미디어스 - http://goo.gl/fubWV

동성애혐오 세력이 도저히 성소수자가 방송에 출연할 수 없을 정도로 혐오성 문자, 전화 폭탄을 주도한다. 이들은 ‘며느리가 남자라니 웬말이냐’라며 줄곧 선정적인 동성애혐오 광고들을 내걸었으며 이번 ‘XY그녀’의 경우 반대 세력은 대구 초등학교 성폭력 사건과 성소수자 방송 출연을 연결시키는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동원하여 광고하였다. 그러나, 이들의 논리가 아무리 괴악하여도 이들의 활동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을 그닥 갖고 있지 못하며 ‘일반인의 정서’라는 이름으로 도리어 끌려가고 있는 것이 상황이다. 이쯤에서 종교를 표방한 이들의 활동이 얼마나 반민주주의적이며 반인권적인지는 새삼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방송에 출연한다는 이유로 트랜스젠더의 신변을 공공연히 위협한다면 그것이야말로 ‘사회의 안녕을’ 어지럽히는 일이다. 성소수자 인권을 옹호한다는 이유로 ‘대에 걸쳐 에이즈나 걸려 죽어라’는 협박 문자를 보낸다면 그 역시 공공질서를 무너뜨리는 일이다.


이런일이 있었는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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