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1.11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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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 DJUNA | 2023.04.01 | 28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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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03 | 새해복많이받으세요^^ [10] | 라인하르트012 | 2023.01.01 | 248 |
122002 |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3] | 영화처럼 | 2023.01.01 | 195 |
122001 | [핵바낭] 1년 잉여질 결산 + 올해 마지막 날 잡담 [23] | 로이배티 | 2022.12.31 | 673 |
122000 | 영알못이라 지루하기만 했던 아바타 [14] | daviddain | 2022.12.31 | 7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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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96 | [근조] 사진작가 김중만씨 [1] | 영화처럼 | 2022.12.31 | 39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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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리 윌리엄스는 그냥 원래 계획된 아이언 하트 시리즈로 데뷔시키면 됐을 것 같은데 슈리랑 같은 흑인 천재소녀 컨셉으로 부자연스럽게 묶은 티가 나더군요. 레티샤 라이트가 좀 본인과 안어울리는 역할을 어쩔 수 없이 수행해야하는 부분도 있었고 급작스러운 비극 때문에 각본도 급하게 수정했는데 이정도로 뽑은 게 어딘가 싶어서 그냥 눈감아주기로 했습니다 ㅎㅎ
장점 부분 다 동의하구요. 안젤라 바셋은 그동안 이런 본실력을 보여줄 기회가 너무 적었구나 싶었습니다. 언급하신 씬도 좋았지만 오코예한테 호통칠 때가 정말 온몸이 찌릿찌릿했네요. 네이머도 진짜 매력있더군요. 그 발의 날개는 유치할줄 알았는데 실제 영화속 연출을 보니까 속도감도 있고 멋지게 표현한 것 같습니다. 제가 무엇보다 맘에 들었던 건 채드윅 보스먼에 대한 헌정을 영화 내적으로 자연스럽게 잘 엮어낸 부분이었던 것 같아요. 너무 전체 스토리가 발목잡히지 않는 선에서 무게감을 실어줬죠. 채드윅의 MCU속 모습만을 모아서 무음으로 틀어준 마블 스튜디오 로고에서 울컥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