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2.24 01:13
복도형 아파트인데, 사흘 출장다녀왔더니 온수가 터졌네요.
이럴 걸 걱정하며 집안 난방이며 온수며 다 작동시키면서 나름 조처취해놓고 갔었는데...
다행이 물이 많이 새진 않았어요. 그래도 같은 층 주민들이 불편하고 걱정스럽긴 했을 것 같아서 미안합니다~
이 새벽에 관리실에 연락할 수는 없고, 물이 얼어붙은 복도 바닥을 보고 있자니 깊은 한숨이.
뭐랄까, '겨울나그네'가 된 기분이랄까요. 에휴~
2022.12.24 07:37
2022.12.24 07:52
오마나~ 댓글 보고 클수마스라는 걸 인식했네요. (버뜨~ 메리는 무슨...) 아직 복도 상태는 해결 안됐어요.
그보다 동문 게시판에서 한 사안을 놓고 피터지게 논쟁 중인데 재미있기도 피곤하기도 하네요. 이럴 때마다 제가 제법 성깔이 있다는 걸 자각해요. 어휴~
근데 제 논점에 대한 옹호/칭찬 글이 많네요. 문제는 그런 현상이 썩 기분좋지는 않다는 것. ㅎ
2022.12.24 07:58
2022.12.24 07:59
가영님 매력넘쳐요~ 가자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