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좋은 캐릭터가 얼마나 극을 풍요롭게 하는지 느꼈어요..리어왕을 보는 듯한 연기를 보여준 김해숙 배우님..김혜수라는 베테랑의 강렬한 리드오프..귀여운 후궁들..잘생긴 자식들..그리고 좋은 구원투수 빈궁까지ㅡㅡ빈궁 나오면서 보게 되었어요
2. 그리고 팩션이었던 것 좋았어요..궁중에서 이렇게 강렬한 비극이 나오려면 역사 훼손 어쩌구 논란 나왔을테니깐요
3. 김혜수 배우가 사극에 잘 맞는 거 느꼈습니다. 딕션이랑 톤이 좋아요
4. 기품있는 연기를 하는 배우랑 귀여운 배우<특히 태소용>이 섞여있어서 좋았어요
3화까지 보고 여유가 없어서 안보고있었는데
이 글 보고 빈궁이랑 세자 스토리 유튜브에서 클립이란 클립은 다 찾아서 봤네요 ㅎㅎ
끝도 났으니 정주행해야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