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사람에 따라 다르겠지만..

 

반대로 제게 연락이 가끔씩 오고 있어 신경이 쓰여 그렇습니다.

 

차라리 연락안하고 지내면 마음은 아파도 정리가 쉬워지겠습니다만

 

제가 먼저 연락을 하지 않았음에도 문자가 툭툭~ 오는건 무슨뜻일까요?

 

남자사람인 제가 계속해서 붙잡으려고 하는 상황인지라,

 

그에 따라 문자나 전화등을 꾸준히 하려고는 하고 있는데

 

(봄날은 간다에서 버스하고 여자는 떠나면 잡지 말라던데... 왠지 이게 막차의 느낌인지라;;)

 

 

문제는 먼저 제가 연락을 시작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이 먼저 연락하는 경우 역시

 

드물지 않는다는 말이지요. 답장도 연인 때 만큼은 아니지만 상대방이 해주는 상황이구요.

 

여자사람인 상대방은 클리셰의 고전인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자 하고..

 

저는 좋아했던 사람을 사랑할 수 있지만 사랑했던 사람을 좋아할 수 없다고 말했고...

 

 

 

단순히 친한 오빠 동생으로 지내기 위해서 문자하고 그러는 걸까요?

 

제가 마음 정리가 안되는거 뻔히 알고 있으면서도 이렇게 행동하니

 

피도 말리고 답답하고 돌아오겠다는 여지를 남겨주기 위함인지

 

아리까리 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68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68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73
125382 제임스 딘이 잘생겼나요 알랭 드롱이 잘생겼나요. [19] 자두맛사탕 2011.09.19 7617
125381 범죄자는 왜 거의 다 남자일까요. [27] 프레데맄 2012.07.23 7615
125380 평론가 이동진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57] buffalo66 2015.03.23 7612
125379 인터파크 헌책방 800 ~ 2500원까지 ~ [3] 자두맛사탕 2011.07.12 7611
125378 낸시랭 한테 몇번 속았는데요 [15] 가끔영화 2012.09.29 7606
125377 신 홍루몽-중국드라마 느리다 한들, 이만큼 느린 건 드물 듯. [5] 소상비자 2010.10.29 7605
125376 [듀나인] 일본에서는 의붓남매간 결혼이 가능한가요? [29] 뤼얼버내너밀크 2010.12.09 7603
125375 [듀나인] (15금?;) '궁합'이란 표현을 영어로 번역할 때요;;; [3] GreenlandViking 2010.08.18 7603
125374 [짧은바낭] 아마추어 뮤지컬 배우와 뮤지컬 배우 지망생. [30] 쵱휴여 2010.08.13 7602
125373 '명문대' 여자가 명문대 이상 학벌의 남자만 찾는 이유 [18] One in a million 2011.07.25 7601
125372 이연희와 수지 [26] magnolia 2013.02.12 7599
125371 소녀시대의 끝 [24] Robert Frost 2010.06.26 7594
125370 미생, 자아실현이라는 이름의 직장인 여성착취 [56] 세멜레 2013.04.25 7592
125369 쇼 미 더 머니, 이효리 대단하네요 [13] espiritu 2012.07.21 7591
125368 호주 불라(Bulla) 바닐라 아이스크림 간단 리뷰. [15] 자본주의의돼지 2013.06.11 7590
125367 이 친구 진짜 성격 좋네요. [9] 자본주의의돼지 2013.03.09 7589
» 헤어진 애인에 연락하는건.. 예의가 아닌거죠? [27] 퀴트린 2011.04.28 7586
125365 꺅꺅 헉헉 이맛에 연예인 합니다 [31] 화려한해리포터™ 2012.07.21 7585
125364 김희선씨가 지금 스카프때문에 욕을 먹고 있네요. [13] 달빛처럼 2010.08.13 7585
125363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리가 없어! [10] 자본주의의돼지 2013.06.21 75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