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가는 블로그에서 본 사건이에요.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009301150031&code=970100&area=nnb1


약 한달전 사건이네요.


간단히 요약하면,


대학 룸메이트(남학생들)가 있는데... 한명이 방에 웹캠을 몰래 설치해서 룸메이트가 성행위하는 걸 찍어서 웹에 올렸어요.(여기까지는 아메리칸 파이가 생각나죠.)


근데 그 남학생의 성행위 상대 역시도 남학생이였다네요.


그리고 얼마 안있어 그 학생은 페이스북에 유서를 쓰고 자살했다네요.


학생에게 명복을...





이런 사건 보면... 정말 웹이란 공간이 무섭지 않나요?


언제 누가 나의 신상 관련 비밀을 웹에 올릴지 모르니...


물론 제대로 개념 박힌 인간이라면 이런 짓을 안하겠지만... 과연 우리 주변에 개념인만 있나요.


심지어 저 친구는 룸메이트가 저런 짓을 할 줄 상상이나 했겠어요.


웹에 올리는건 그냥 내 주변 지인만 아는게 아닌 불특정 다수가 다 나의 비밀을 알게 되니...


특히 저는 최근 트윗 같은 새로운 채널에서 소문이 퍼져나가는 속도에 정말 놀랄노자더군요.


뭐 퍼져야 할 소문이 퍼지는건 좋지만... 이런것도 엄청나게 빨리들 퍼지니...





아 그리고 그 분이 미국 사는 양반인데...


미국도 남-남 커플의 섹스씬은 공중파에서 보기 어렵다네요.


여-여커플은 종종 있지만요. 최근에 글리에서도 나왔다네요.


어젠가 올라온 인생은 아름다워에 왜 정사씬 없냐는 글이 생각났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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