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영상부터 보시죠!



2008년 6월 14일 방송분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무병이 있어서 내림굿을 했다고 합니다만.

전혀 신끼가 있어 보이지 않네요. 최대한 그들의 의견을 존중한다고 해도 저정도 리딩은

언어능력이랑 눈치만 있으면 할 수 있는 수준에 불과합니다.

특히 붐이나 MC몽은 자기의 비호감을 그대로 표출한것에 불과합니다.

만약에 좀 더 커서 사회화되고 지식이 늘어났다면 저것보다 세련되게 예언했겠죠.


특히 강호동은 그때 당시 하고 있던 어떤 프로그램보다 더 큰 대박을 터뜨린다고 말하고 있죠.

상식적으로 그 이상의 대박은 나올 수 없다는것을 알만한 나이가 아니다 보니 나오는대로 

지껄이는거죠.

저 이후에 강호동은 여전히 1박2일이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죠.

더군다나 강호동 보고 애는 낳기 힘들다고 했지만 잘만 낳았죠.


저는 저렇게 애를 키워서 돈을 벌게하는 부모를 구속수사해야 한다고 봅니다.

정말 저런 부모를 가만히 냅두고 쇼에 출연시켜서 돈을 벌게하고,

또 저런 엉터리 예언을 기억했다가 지금 새삼스럽게 맞다고 퍼뜨리고 다니는 어리석은 자들도

같이 엄벌에 처하고 싶은 심정입니다.


http://goo.gl/3C21

참고로 저 아기무당의 쇼를 보고 온 사람의 체험기입니다.


다녀왔습니다;;

 

근데... 돈 3만원내고 아이쇼보다 온거 같네요;;

 

딱 가서 보시면 정말 뭔가 듣고 말해준다는 느낌은 없구요

 

애가 쇼맨쉽이 뛰어나요...

 

건물을 팔려고 하는데... 손해 안보고 팔수 있냐니깐 그렇다고 그러고

 

그럼 얼마에 팔수 있겠냐니깐... 생각하더니... 8천만원...;;;;

 

10년전에 15억에 산 건물....

 

혹시나 80억이나 8억이 아니냐니깐 아니라네요;

 

8천만원.

 

그리고 갑자기 순대국 좋아하냐고

 

귀에서 누가 순대국순대국순대국 한다고....;;;;

 

막 말하면서 일어나서 춤추고 막 코고는 흉내내고

 

암튼 (어이없어서)웃다 나왔습니다.

 

딱 들어가자마자 딱 10분만 봐드려요~ 이러고;;

 

3만원인데 차라리 다른데 가세요;;; 이건... 정말 애기 장난인듯


거기다가 바보같은 인터넷 기자들이 확인도 안하고 또 퍼나르고 있죠.

이 시끼들은 기자기 아니라 개자 또는 펌자라고 해야 합니다.

저런걸 방송으로 내보는 SBS도 문제가 큽니다. 자막으로 과학적인게 아니고 재미라고 하는데

저런데 한번 나오면 재미가 아니라 재정에 큰 도움되는건 아기무당 부모겠죠.


최근에 본 가장 황당한 예언에 대한 변명은 '송하비결'

송하비결은 원본도 없어서 의심스러운데 그나마 대부분의 예언이 빗나가서 인기가 떨어졌죠.

정말 이런 기가막힌 변명이라니 보면서 혀를 끌끌 차게 되더군요.

결국 맞히면 예언서가 맞는거고, 못맞추면 일부러 그런거라니...

http://goo.gl/6UdL

하나는 천기(天氣)가 어떤 형태로든 누설되면 변형이 일어나는 것은 불가피하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애시당초 필사본 형태로 되어 있던 <송하비결>의 순서가 헝클어져 있었는데 그동안 영매를 통해 천계(天界)의 송하노인과 영적 교신을 통해 바로잡은 최종판이 이번 개정4판이라는 것이다. 이에 따라 핵위기를 묘사한 ‘송하유돈’, 북한 위기 등의 사태는 2009년 이후로 미뤄졌다. ‘평창올림픽’의 기운은 여전히 남아 있으며, 부시의 뒤를 이은 오바마가 암살될 수도 있다

세계 최초로 예언서 개정판을 낸 송하비결. 저 영계에 있는 노인네 한테 저작권료는 돌려주는지 궁금하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85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88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265
125406 프레임드 #695 [4] Lunagazer 2024.02.04 65
125405 책 두 권 [7] thoma 2024.02.04 340
125404 매국배팅의 시기가 돌아오고있습니다 catgotmy 2024.02.04 265
125403 [EBS1 영화] 연인 (House of Flying Daggers) [1] underground 2024.02.04 245
125402 바르셀로나는/마드리드와 음바페 밀당의 결말은 날 것인가 [1] daviddain 2024.02.04 140
125401 아이유를 또!! 만나러 갑니다. [2] 칼리토 2024.02.04 282
125400 [아마존프라임] 고맙지만 얄미운 아마존 덕에 '19번째 남자'를 보긴 했는데요 [14] 로이배티 2024.02.04 356
125399 이번 총선에서는 정의당이 원외로 밀려나겠네요. [1] 분홍돼지 2024.02.04 448
125398 프레임드 #694 [4] Lunagazer 2024.02.03 70
125397 근래에 영화관에서 본 영화(길위에 김대중, 외계인2부),, 축구 얘기 [3] 왜냐하면 2024.02.03 372
125396 INFJ에 대해 catgotmy 2024.02.03 229
125395 제 음료수 드십쇼 [7] Sonny 2024.02.03 422
125394 일 섬의 비너스 venere d'ille daviddain 2024.02.03 120
125393 Mark Gustafson 1959 - 2024 R.I.P. 조성용 2024.02.03 107
125392 Don Murray 1929 - 2024 R.I.P. [1] 조성용 2024.02.03 117
125391 Carl Weathers 1948-2024 R.I.P. [3] 조성용 2024.02.03 169
125390 [왓챠바낭] 뜻밖의 러시아산 호러 수작, '스푸트니크'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4.02.03 372
125389 [넷플릭스] 이거슨 매우 재미없는 영화입니다. '리프트: 비행기를 털어라' [5] S.S.S. 2024.02.02 302
125388 폼페이 최후의 날 [3] 돌도끼 2024.02.02 218
125387 프레임드 #693 [6] Lunagazer 2024.02.02 70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