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6.26 03:41
10년전 텍스트를 뒤적거리다보니 재미있는 게 나와서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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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은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이다.
그 피해를 몸으로 느끼도록 해주겠다.
일 부터 십 중에 아무숫자나 하나 골라보십시오.
골랐습니까?
이건 너무 쉬우니 좀 더 이걸 어렵게 만들께요.
위에서 고른 숫자에 구를 곱하세요.
곱했습니까?
그 구를 곱한 숫자가 한자리면 그냥 내비두고
그 두자리 숫자를 서로 더하세요.
만약 구를 곱한 숫자가 14였다면 1 더하기 4 가 되니까 합이 오가 되겠죠.
이해가 되세요?
그 더해서 만든 숫자는 한자리 수가 되겠죠?
그 새로 얻은 한 자리수에서 오를 빼세요.
만약 그 한자리 수가 7 이였다 하면5 를 빼면 2 가 되겠죠?
이제 그 숫자에 해당되는 영어 알파벳을 찾아내세요.
만약 수가 7 이였다면 알파벳은 ABCDEFG...G가 되는거겠죠. 아시겠나요?
이제 그 알파벳으로 시작하는 나라 이름을 하나 생각해보세요.
모르면 백과사전이든 영어사전이든 찾아보셔도 되구요.
아무나라나 하나만 고르세요...
아 알겠다...
하지만 그게 다가 아닙니다.
이제 그 나라 이름중에 두번째 철자를 골라서 종이에 적어보세요.
만약에 France라면 r이 되는거겠죠.
이제 그철자로 시작하는 동물을 아무거나 하나만 생각해보세요..
동물입니다.>>동물
만약에 r이라면 rabbit같이 생각해 보세요... 골랐나요?
이제 그 동물의색깔을 옆에 적어보세요...
다 하셨나요...? 전 여러분이 무슨 생각 하시는지 다 압니다.
"덴마크의 회색 코끼리"
: 저게 나왔다면 주입식 교육의 피해자랍니다. 어떠셨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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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독일(도이칠란트)의 회색 코끼리가 나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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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 코끼리 덤보는 분홍색이지 않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