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존재론

2023.12.13 16:40

daviddain 조회 수:225


지금 나는 이강인 이야기를 하고 있다. 명함이 근사하다. 회사명은 ‘파리 생제르맹’이다. 직함은 주전 미드필더. 뒷면에 ‘대한민국 국가대표 에이스’라고 썼다. 현존 에이스 손흥민이나 ‘해버지’ 박지성의 명함도 훌륭하다. 차이가 있다면 이강인은 회사명과 직함, 그리고 본인 이름이 한꺼번에 빛날 가능성을 품고 있다. 세계 무대에서 팀과 개인의 성취가 모두 정점에 달하는 최초의 한국인 선수인 것이다.


(중락)


희미한 불안감이 고개를 들 때, 우리 앞에 이강인이 등장했다. 슈퍼스타로서의 ‘스펙’은 거의 완벽하다. 스페인 명문 클럽의 기대주에서 U20 월드컵 MVP, 화려한 챔피언스리그 클럽 소속자란 이력이 이어진다. 축구 팬들은 이강인의 스킬에 열광하고, 일반 대중은 ‘슛돌이’의 올바른 성장에 가족애에 가까운 지지를 보낸다.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은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한 팀이다. 대한민국은 2024년 1월 AFC 아시안컵에서 63년 무관의 한을 풀려고 한다. 2019년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은 “우승이 목표”라고 말해 취재진을 놀래켰다. 결승 진출로 인해 그의 목표는 거의 실현될 뻔했다. 선수 측근은 “무슨 대회든 일단 출전하면 무조건 우승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아이”라고 전한다. ‘무슨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 AFC 아시안컵, FIFA 월드컵 등 말 그대로 모든 대회를 포함한다. 어느 팀이든 이강인의 기량과 역할이 중심일 것이다. 그렇다면 혹시? 이강인의 명함이 어디까지 완벽해질지, 축구 팬들의 즐거운 상상은 이제 시작됐다.


https://www.gqkorea.co.kr/2023/12/12/%EC%9D%B4%EA%B0%95%EC%9D%B8%EC%9D%98-%EC%A1%B4%EC%9E%AC%EB%A1%A0/






bf9c7cbb0ae79a7a686477a424521cfa.jpeg

L.Hernandez a LP: « Je pense à Kang-in Lee qui a une très grosse personnalité, toujours en train de parler, souriant et avec l’envie de s’améliorer. Il fait toujours des blagues en espagnol. » 강인이가 그릇이 크고 항상 말하고 발전하려하고 한다고 생각함. 늘 스페인 어로 농담함


셋이 스페인 어로 떠들 듯. 뤼카보다는 루카스가 맞는 발음일 텐데 성장기와 축구 경력을 상당 부분 스페인에서 보냈음. 아버지가 스페인 혈통에 아틀레티코에도 있었고 루카스 테오 형제 아틀레티코 유스. 테오는 레알 마드리드 거쳐 밀란에.


뎀벨레는 바르셀로나에 몇 년 있어도 스페인 어 못 한다는 말이 있네요. 집 엉망으로 써서 집 주인이 도대체 뭔지 모를 음식이 몇 개월째 썩고 있더라고 잡지에다 불평하고 일본 가서 호텔 직원 인종차별 비하했다 코나미 스폰서 해지된 거만 봐도 멍청해서 그러할 듯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732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06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486
125380 [혐] 진입장벽이 높은 세계의 음식들 [37] 늘보만보 2014.09.05 7138
125379 (공유) 아이허브 추천 상품들 [13] mauve 2012.09.04 7138
125378 나주사건과 부모의 책임 [121] 메피스토 2012.09.01 7138
125377 옛날 코미디쇼, SBS의 <웃으며 삽시다>에서 기억에 남던 코너들 - 슈퍼차부부, 누나야, 윤희빈 [7] 한여름밤의 동화 2011.01.30 7136
125376 "얌체 스터디 그룹 때문에... 까페들 끙끙" [46] 점양 2011.02.08 7136
125375 인피니트 성규 '요물' 발언 논란 [50] Bbird 2013.06.27 7133
125374 (바낭) 김민선은 왜 하필 '김규리'로 개명을 했을까요? [18] vamos 2011.08.15 7131
125373 딕펑스 김태현 잘생겼네요 [5] 자두맛사탕 2012.09.29 7130
125372 지금 무릎팍 도사에 워쇼스키 남매 나왔어요. [22] 푸른새벽 2013.01.03 7129
125371 에반게리온 서/파와 Q의 작화 스타일 비교 (스압 有) [11] cadenza 2013.03.25 7128
125370 "구청장님 주차" 늦었다고 사람을 얼려죽인 서초구 [37] 黑男 2013.01.25 7128
125369 (듀나인) 한국에 개인 온천탕이 있는 숙소가 있을까요? [12] 만약에 2012.09.18 7128
125368 고 최고은씨 관련해서 퍼온글인데.. [11] 빠빠라기 2011.02.09 7128
125367 펜싱 동메달 최병철 선수 완전 웃기네요 ㅋㅋ [25] 꼼데 2012.08.02 7127
125366 [바낭] 쉽게 피곤해지는, 자기 얘기만 하는 사람 [25] 자전거타고 2014.11.25 7126
125365 공무원 연예인 [20] 토토랑 2010.09.19 7126
125364 오늘 무한도전 좀... [10] 보람이 2013.04.27 7125
125363 김미경씨가 개념녀라는 점이 더 신기했어요+해명기사 [58] 知泉 2013.03.19 7122
125362 소시 제시카 방출설 [29] 하품2 2014.09.30 7122
125361 서태지-이지아 1997년 결혼…14년간 부부” [6] the end 2011.04.21 7122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