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낮에 집 앞 토니모리 매장을 지나는데 티아라 포스터를 열심히 떼고 있더라구요.


왜 떼냐고 궁금해서 물어보니, 본사에서 고객들에게서 티아라가 모델인 것에 대해 항의가 많으니 


전국 토니모리 매장 및 매장에서 배포한 포스터를 다 떼어내라고 긴급 공지가 내려왔다더라구요.



그 남자 알바분은 저에게 재밌단 표정으로 "저것들 때문에 땡볕에 아파트 단지 곳곳에 붙여놓은 포스터들 떼러다녔다"면서 

자신은 의지가 부족해서(ㅋㅋㅋ) 너무 힘들었다고 하더군요.ㅋㅋㅋㅋ



암튼 살짝 유쾌해져서 집에 와보니깐 기사가 떠있네요. 아무튼 이렇게 발빠르게 사태에 대처하는 브랜드는 처음봐요.


미스트라도 하나 사줄까 생각중이에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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