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돌 음악

2023.12.10 16:01

돌도끼 조회 수:135



기아대책 마련을 위해 발벗고 뛰는 프리히스토리끄씨의 고군분투를 그린 게임입니다.
(게임 제목이 주인공 이름)

한국에선 뭔 원시시대 비슷한 거만 나오면 고인돌이란 단어를 마구 갖다붙이던 습관 때문에
정식수입되기 전에 이미 복사판이 고인돌이라는 이름으로 거의 정착되다시피해서...

(D사에서 공룡시대라는 이름으로 정발했다고 합니다만 그걸 실제로 봤다는 사람을 아직 목격하지 못했습니다.)
D사에서 속편을 낼 때는 아예 고인돌 2라는 제목으로 내버렸죠.

음악은 크리스토프 페브르
타이틀 화면에 깔리는 음악이 참 힘빠지면서도 묘한 분위기가 있어서 좋아했더랬습니다.ㅎㅎ

1 스테이지 음악은 웬지 친숙하게 느껴지는 멜로디였던 듯...





아미가 버전  음악.

시간 정보는 없네요.




아이볨 애드립 버전.

0:00 Intro
0:37 Rik 1
2:05 Rik 6
3:57 Rik 8
5:35 Boy 16
7:04 Rocky
8:52 Mort
8:58 Bonus
9:06 Fin

아이볨 버전은 틀이 잡히기 전의 초기 사블 전용으로 제작되어 있어서

도스박스에서 효과음 지원이 안되는 불상사가 있어서리

해커들이 아예 이 게임 전용 사블 드라이버를 만드는 걸로 해결했습니다.





엠티-32 버전

00:00 Intro
00:53 Plains (Level 1)
02:38 Ice (Level 3)
04:23 Forest (Level 5)
06:04 Lava Caves (Level 7)
07:53 Level Complete
08:13 Boss Fight (Level 2-4-6)
10:07 Game Over (no lives left)
10:25 Game Complete

엠티-32는 사블 효과음이 지원이 안되서리

플레이할 때 음악의 드럼 소리는 더 박력있지만 효과음에서 약간 손해를 보게됩니다.



최종 진화판이라 할 수 있는 아미가 시디티비 버전에서는 음악이 시디오됴로 업그레이드 되었습니다만,
유튭에선 음악만 따로 뺀 건 못찾겠네요.  시디오됴라 추출하기도 쉬울텐데...

(근데 뭐 시디티비가 워낙 마이너한 물건이라 관련 영상 자체가 별로 없...)


아쉬운 김에 플레이 영상...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493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259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695
125305 Norman Jewison 1926 - 2024 R.I.P. [3] 조성용 2024.01.23 184
125304 [왓챠바낭] 그냥 보고 싶었던 그 시절 B급 영화, '다크 앤젤' 잡담입니다 [21] 로이배티 2024.01.23 395
125303 제 74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상영작 리스트(홍상수&이자벨 위페르) [1] 상수 2024.01.22 301
125302 프레임드 #682 [4] Lunagazer 2024.01.22 64
125301 축구 ㅡ 포르투갈 듀오 daviddain 2024.01.22 78
125300 촛불집회 다녀왔습니다. [4] Sonny 2024.01.22 398
125299 듀게 오픈채팅방 멤버 모집 [3] 물휴지 2024.01.22 132
125298 시대별 소설 [4] catgotmy 2024.01.22 241
125297 [영화바낭] 그 시절 어린이 영화는 참 거칠기도 하죠. '구니스' 잡담 [18] 로이배티 2024.01.21 485
125296 태양의 서커스, 루치아 부산공연, 많이 별론가보네요. [4] S.S.S. 2024.01.21 427
125295 프레임드 #681 [4] Lunagazer 2024.01.21 66
125294 1월의 책들 [2] thoma 2024.01.21 262
125293 "고려 거란 전쟁"은 더이상 못보겠네요 [6] 산호초2010 2024.01.21 827
125292 잡담 - MI: 데드레코닝 파트 1 -> 데드레코닝으로 변경, 노년은 80세부터, 내 생각에 대한 착각 [6] 상수 2024.01.21 266
125291 오늘의 목표 catgotmy 2024.01.21 98
125290 [영화바낭] 20세기 사람들이 상상했던 21세기 구경은 언제나 재밌지만... '프리잭' 잡담 [6] 로이배티 2024.01.21 387
125289 새해 첫 영화 - 사랑은 낙엽을 타고(스포 있음) [5] 상수 2024.01.20 268
125288 프레임드 #680 [4] Lunagazer 2024.01.20 60
125287 중국지심 음악 돌도끼 2024.01.20 98
125286 US 해군 전투기에서 세계 전투기 걸작선까지 돌도끼 2024.01.20 11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