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클레오, 재밌네요.

2022.08.29 23:00

S.S.S. 조회 수:904

KLEO, 독일 드라마입니다.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독일에선 1등 찍고 있는 중이고 서유럽, 북유럽에서 괜찮은 반응을 얻고 있네요.

클레오는 동독 스파이인데, 동독이 무너지면서 통일 독일이 만들어지는 대변환기에 정치범이 되었다가 석방되고 그 이후.....블라블라블라.


80년대 혼란의 독일 이야기가 재밌군요.

'서울대작전'의 뭔가 어설픈 80년대 고증에 비하면 이 드라마의 필름질감의 화면은 무척이나 80년대스러워 좋습니다.

뭐 당연히 말이 안되는 설정이나 과장이 있지만 전체적인 이야기 구조도 재밌고, 등장인물들도 참 매력적이에요. 독일드라마지만 유머감각도 괜찮고요.


주인공 클레오도 좋지만 스벤 정말 귀엽네요. 

엑스트라 배우들까지 연기를 꽤나 잘 하는 걸 보면 독일도 저력이 만만찮은 동네인가 봅니다.

배우들이 정확하게 내뱉는 독일어가 청각적으로 매우 듣기 좋기도 하고...



여담인데 우영우는 중남미에서 매우 순위가 높네요.

정말 그 동네는 우리랑 정서적으로 비슷한가봐요. 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38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427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1752
121128 홧병 나서 이번 올림픽 못보겠음 [52] 새우눈 2012.07.31 5179
121127 고대 성추행 사건은 한국판 '그래도 내가 하지 않았어'? [12] 듀게잉여 2012.05.23 5179
121126 카카오톡 할 때 약간 짜증나는 행동들.. [17] poem II 2011.11.24 5179
121125 방심하다가 뒤늦게 알게 되는 사실들... [36] DJUNA 2011.08.12 5179
121124 이외수씨가 인기있지만 문단에선 [12] troispoint 2010.11.13 5179
121123 이어령이라는 분 대단한 건가요. [17] anaphylaxis 2010.10.23 5179
121122 뉴욕 지하철 vs. 서울 지하철 [20] Gaudi 2010.09.16 5178
121121 디카프리오의 오스카 흑역사 ^^ [23] 감동 2013.02.28 5177
121120 무서운 화장품 쇼핑, 무서운 미용실 [19] 삼각김밥 2012.10.14 5177
121119 올해 최악의 광고... 저는 이거 할래요. [16] 달빛처럼 2012.06.21 5177
121118 [펌] 에베레스트의 불편한 진실 [6] 01410 2011.11.20 5177
121117 한류가 일본을 덮친다 하지만 사실 우리나라를 일류가 뒤덮고 있는 거 아닌가요 [27] 사과씨 2011.08.07 5177
121116 아빠는 간지남. [22] 말린해삼 2011.04.18 5177
121115 태어나서 가장 충격받은 과학적 사실 - 뇌라는 건 정말 이상한 거군요. [14] 불별 2011.04.04 5177
121114 파우스트 번역본 추천 부탁드립니다. [4] Aem 2010.11.15 5177
121113 현빈은 대사를 맛깔스럽게 쳐요. [12] 감자쥬스 2010.11.20 5177
121112 (세월호) 전화통화만으로 자신의 딸과 30명의 아이들을 살린 아버지 [5] soboo 2014.05.11 5176
121111 대체 왜 이렇게 일을 제대로 못하는 거죠? [16] 가르강튀아 2014.04.21 5176
121110 결혼에서 승자따지는 농담의 불편함 [34] 닌스트롬 2013.05.15 5176
121109 [문과생의 컴퓨터 프로그래밍 질문] 난수 발생은 어떤 원리인가요? [26] 머루다래 2012.04.05 5176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