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07 13:24
이건 통계적인 이야기가 아닙니다.
경험적인 얘기죠. 개신교인과 부대끼며 오랜 기간 살아본 경험일 뿐입니다.
불교는 이런 성향이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 천주교도 적은 것 같아요.
교회에서는 교회 다니는 사람을 뽑고 싶은 성향이 강해요.
구의원인가 뽑는데, 목사란 인간이, 주일예배 끝나고 광고시간에
후보 한명의 인사를 시킵니다. 뽑아달라는 거죠. 이딴 짓 하는 곳이 다른 종교도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다른 교회가 다 그럴거라는 생각은 안하지만, 제가 다닌 교회가 유별난 교회라고 생각하지도 않습니다.
아무튼, 개신교인은 개신교인을 뽑으려는 성향이 있습니다.
다른 종교도 마찬가지겠고, 개신교인도 그 안에서 종파가 다르고 편차가 심하기 때문에 하나로 싸잡을수는 없어요.
하지만 그 경향이 강하다는게 제 경험입니다.
교회(개신교)는 정치를 안한다는 얘기를 꽤나 많이 들은 것 같은데, 웃기는 소리라는 생각이 듭니다.
http://www.krts.or.kr/bbs/board.php?bo_table=sub_2030&wr_id=1
이런 얘기도 있네요.
어쨌든 가설이죠.
2010.10.07 13:29
2010.10.07 13:31
2010.10.07 13:54
2010.10.07 14:05
2010.10.07 14:06
2010.10.07 14:44
2010.10.07 15:06
2010.10.07 15:15
2010.10.07 15:19
2010.10.07 15:57
2010.10.07 16:10
2010.10.07 18:31
2010.10.08 00:08
지난 지방성거때 어쩌다 간 모 성당에서 미사 마치고 신부님이 이번에 출마한 분이라고 인사 시키던데, 확 신고해버릴까 싶었습니다.
다신 그 성당 안 가죠.
반면 성당 앞에서 후보들이 인사하고 명함 돌리는 것도 하지 말라고 분명하게 말하는 신부님도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