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0.03 16:16
오늘도(어젠가 그제죠?) 윤석열이라는 제목으로 한번 더 바낭을 합니다.
거의 1일 1망언 또는 (비)웃음이지만 더 이상 쓸 일이 있을까 생각했었습니다.
새로 나오는 것이 더 임팩트가 있을까 라는 (안이한?) 생각을 했었네요.
처음 이 건이 불거졌을때에는 동네 주민이 써 준것이 지워지지 않았다고 해명했었는데,
역시나,,네티즌 수사대에 의해 거짓말인 것이 밝혀졌습니다.
증거가 없으면 거짓말을 한다가 그쪽의 매뉴얼인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엔 무속 이야기는 너무 말이 안되는 것 같아서, 해명이 맞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아,,,,참, 대단합니다.
대충 보름 전 즈음엔 목사들의 집단 안수기도를 받은 적도 있었죠.
이 사람들은 각 교회에서 열심히 윤석열을 홍보하고 있겠죠.
내가 안수기도 해준 사람이다~~~
그래도 맘속에는 기독교인이 본류이다~~~
오래전에 봤었고, 몇달전에도 봤던 녹정기라는 영화가 떠오르네요.
반청복명을 외치는 천지회의 일원이지만 그런거 관심없고 개인의 욕망에 더 충실한 주성치.
발바닥의 문신으로 정체를 들킬 위기였지만 완벽하게 빠져나옵니다.
주성치의 코미디는 가볍게 웃겨요...어이없기도 하고요...
윤석열은 어떻게 해결할까요?
다른 쪽 손바닥에 '짜'자가 쓰여 있으면 될까요?
'짜왕'이 되는거죠.
압수수색을 하며 짜장면을 시켜먹던, 그때의 열정을 기억하기 위해서였다~~~
손과 발을 모두 사용해서,
사실은 존경했던 '세종대왕'을 써놨었는데, 한쪽 손만 공개되어서 오해가 생겼다~~~
하지만, 뭐,,,국민의 힘이잖아요...
어느 커뮤니티의 글을 읽으며 쓴 웃음이 지어지는 것을 느꼈습니다.
화천대유, 손바닥 '왕' 논란을 보며, 정치의 환멸을 느꼈다.
그넘이 그넘인 것을 확인했다...라며 허무한 마음을 토하는 글에 여러 격려의 댓글들이 있더군요.
그래도 정권은 교체해야 하지 않겠냐~~
최소 여당보다는 깨끗하다~~~
양비론이냐?~~~
-100점보다는 -90점이 낫다~~~
조회수는 적지만,
듀게는 안심하고 정치글에 사진까지 포함하여 성의를 보일 수 있는 곳입니다. 아직까지는
2021.10.03 16:27
2021.10.03 23:10
그런 측면도 있는 것 같아요.
위기 때에 팬덤이 더 뭉친다고 하죠..
2021.10.03 22:29
저 무식함이 탄로나서 부끄럽지만 맨 밑에 한자 청명 중양은 간신히 읽었고요. 청중명양?청명중양? 청이 중하고 명은 양지로 나온다? 무슨뜻이죠
윤석열이 자신의 소중한 곳에도 '왕'자를 썼다는데 제 소중한 100원 겁니다
2021.10.03 23:05
인터넷 검색해 보니 제사를 지내는 날인 것 같아요.
이런 문장을 찾았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청명(淸明)과 한식(寒食)?단오(端午)?중양(重陽) 때에 묘제를 지냈으나 차차
변하여 오늘날에는 매년 음력 3월과 10월 중에 택일하여 한 번씩 지내고 있다.
2021.10.04 03:58
2021.10.03 22:55
신문에 보니 본인은 그 글자가 왕 인지 몰랐다고. 전 그말에 뿜으며 웃었습니다. 정말 남들을 바보로 아는 듯
2021.10.03 23:09
화천대유 관련해서, 그리고 이번정권들어서 여당 정치인들을 비난할때 사용했던 말이 떠오르네요.
몰랐다면 무능하거나 무책임한 것
2021.10.04 14:50
그냥 웃음밖에 안 나옵니다. 조선 시대에도 국사를 논할 때는 주술을 금지시켰었는데 그 얘기를 21세기에서도 해야 한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