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 이른 식단 공개

2010.06.16 02:02

벚꽃동산 조회 수:5176

시험이 끝나고 여유가 좀 생기면 저번 식단공개에서 신청해 주셨던 반찬을 만들어 식단공개 한 번 제대로 해야되겠다..생각하고 있었는데

공부가 너무 하기 싫은 관계로...ㅜ_ㅜ (게다가 듀게 들어오니 01410님의 쑥콩국수 사진 보고 완전 뽐뿌..ㅠ_ㅠ) 그간 식단 공개 한 번 해봅니다.

이번주는 시험기간이라 음식을 제대로 만들 시간도 별로 없었고 나물 따위 무치지도 못했어요. 흑

하지만 시험 공부보다는......부끄러운 식단을 공개 하는 편이 낫겠어요.....

 

 

   

 김치찌개를 만들고.. 담날 차린 상.

요즘엔 아주 보편적인 식단에 충실하고 있습니다

 

 

찜닭을 만들고.. 다음날 아침. 오랜만에 시래국을 끓여 봤어요. 들깨가루 팍팍 넣어서.
다만 찜닭이...찜닭이..ㅠ_ㅠ 당근은 이쁘게 모양을 냈는데 생식용으로 먹으려고 산 보라색 고구마를 넣었더니 찜닭에 온통 보라물이 들어서
동생들이 무려 토가 쏠린다며... 저 혼자 다 먹었습니다 흑
나쁜 지지배들이예요. 색깔이 저래서 그렇지 맛있었는데

 

 

 

요것은 새우넣은 순두부 찌개.

 

 


재워놨던 소고기 꺼내서 만든 소고기 불고기.

아침상 차림 사진은 이제 없어요 그간 바빠서..ㅠ_ㅠ

 


 

 

 

 

..은 살짝 훼이크고 저녁상 차림 사진은 있습니다.
저번주 주말에 삼겹살을 구워 먹었죠 후후

 

 

맛있었어요

 

 

그리고 요건 동생이 돈까스 먹고 싶다 그래서 오랜만에 튀김요리 한 사진.
저녁에 급하게 만드느라..배고프다고 어찌나 아우성을 치던지 셋팅도 제대로 못하고 사진도 어긋나게..

 

 

 

 

중간에 온도조절을 잘못해서 살짝 탔지만..ㅜ_ㅜ 사먹는것 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후훗

 

 

식단공개 한지 얼마 안된지라 찍어놓은 사진이 이것밖에 없네요

 

시험 끝나고 더욱 탐나는 식단(?)으로 무장해서 돌아오겠습니다

그럼..+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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