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10.19 13:51
드웨인 존슨을 배우로서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CG떡칠한 것 같은 영화들에만 나와서 이건 허구야! 스러운 액션을 남발하는데... 데이브 바티스타가 그점에선 더 스펙트럼이 넓은 배우가 아닌가 싶어요. 깊이도 있고.
그런데 블랙아담은 그걸 떠나서 영화 자체가 예고편만 봐도 매력적이지 않았어요. 그래서 오늘 개봉했지만 굳이 이번에는 안볼려고요. 디시 빠지만 이 영화는 싫다능...
플래시는 결국 예정대로 내년 6월에 개봉한다고 합니다. 테스트 스크리닝에서 역대급 평가를 받았다고 하는군요(진짜? 원더우먼보다?) 그때까지 에즈라 밀러를 정신치료받는 걸로 하고요. 플래시 2도 제작에 들어갔다고 하니.
기대됩니다.
예전 주지사 영감님처럼 특정 장르, 배역에만 맞춰서 배우 자신을 브랜드화 했죠. 우리나라는 마동석이 대표적이고 뭐 본인이 본인 한계를 알고 잘하는 것만 하겠다잖아요 ㅎㅎ 항상 흥행은 기본 보장해주는 편이고
라이언 레이놀즈는 간간히 도전적인 배역을 선택하곤 했는데 데드풀의 성공 이후로는 이렇게 고정된 이미지로만 가려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