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슈룹은 여전히 재밌습니다만...

갑자기 데이빗 카퍼필드 마술이 등장하질 않나, 정지훈님께서 등장하질 않나...

'왕좌의 게임'에서 뜬금없이 에드 시런 보는 느낌?


막판엔 아육대를 보는 듯해서 일단 8회는 좀 있다가 보기로....

네, 여전히 재밌습니다만.....지금 제가 보고 있는 게 사극인지 판타지인지 많이 헷갈리네요.

갑자기 김혜수가 마술봉을 휘두르며 "중전 크리스탈 빠와~~~~"해도 전혀 놀랍지 않을....


2.

연예인 매니저....이건 이전에 시도했다가 1회에서 프랑스인 특유의 땍땍거림에 귀가 피곤해 중단했는데

한국에서 리메이크 한다는 이야길 듣고 '얼마나 재밌길래?' 싶어 다시 시작했습니다.

그런데....오우, 재밌네요!!!


직장인의 피곤함, 녹녹찮은 직업 세계, 까다로운 인간관계, 배신과 갈등,

그 안에서 서로서로 의지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집니다.

실제 파리 사람들은 '에밀리 파리에 가다'를 황당해하고 이 드라마가 현실에 가깝다더니 어떤 말인지 알겠어요.


한국 판도 궁금하지만 일단 프랑스판 끝까지 완주 먼저 하는 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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