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그림자, 독서 블로그

2022.09.29 17:40

eltee 조회 수:381

요즘 바람의 그림자 2권 읽고 있는데 정말 재미있네요. 드디어 진상이 밝혀지고 결말을 향해 쭉쭉 달려가는데... 곽재식님의 표현을 빌면 페이지가 줄어드는 게 아까울 지경입니다. 사실 이 책은 10년도 더 전에 모 독서 블로그에서 호평을 하길래 샀었는데 계속 읽는 걸 미루고 있었다가 최근에 책장을 보고 '아 저 책을 아직도 안 읽고 있었군' 하는 생각에 집어들어서 봤는데 명불허전이랄까, 당시의 극 호평이 충분히 이해가 갈 정도로 초반부터 빠져서 보고 있습니다.


이쯤되니 그 독서 블로그는 잘 있나 하는 생각이 들어서 가봤는데... 블로그 주인분이 요즘도 열정적으로 책 읽고 포스팅을 하시고 있더군요. 없어지거나 활동 중단으로 덩그러니 과거의 흔적만 남은 곳들도 많은데, 시간이 흘렀어도 여전히 활기찬 모습으로 남아있는 게 반가웠습니다. 지금 읽는 책 다 읽고 나면 저 블로그에서 요즘 추천하는 책 읽어봐야겠네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2905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1955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2361
121338 50조원 투입이라니.. [2] 말러 2022.10.24 851
121337 그 사람이 당신의 친구가 될 수 없는 이유 [1] 예상수 2022.10.24 474
121336 [핵바낭] 뼈로 웃기는 뼈그맨 라이프 [30] 로이배티 2022.10.24 867
121335 퇴장당하는 후진타오 [1] 예상수 2022.10.24 598
121334 이웃 관계를 어디까지 허용해야 할지 [14] 어디로갈까 2022.10.24 874
121333 푸르밀을 시작으로 없어지는 기업들이 많을듯 하네요 [3] 말러 2022.10.24 658
121332 강원도 레고랜드 채무불이행 사건 [4] 예상수 2022.10.24 928
121331 프레임드 #227 [6] Lunagazer 2022.10.24 181
121330 [강력스포일러] 넷플릭스 '더 스트레인저' 내용과 실제 사건에 대한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2.10.24 684
121329 나의 팬질일지 5 - 결국 일본에 갑니다 [14] Ruth 2022.10.23 643
121328 진정한 독재의 시작 [3] 모스리 2022.10.23 858
121327 진짜 무시무시하네요..강원도민으로써.. 라인하르트012 2022.10.23 736
121326 요즘 초등 애들 어떤 책 읽나요 [13] 포도밭 2022.10.23 535
121325 [넷플릭스바낭] 스포일러 피하려니 할 말도 적은, '더 스트레인저' 잡담입니다 [6] 로이배티 2022.10.23 509
121324 통일교 이야기로 왜 시끄럽지 않은 것인가 [10] catgotmy 2022.10.23 690
121323 (드라마 바낭)천원짜리도 아까운 PPL,디엠파이어:법의제국 [1] 왜냐하면 2022.10.23 412
121322 이찬혁 솔로앨범 추천 [2] 예상수 2022.10.23 403
121321 프레임드 #226 [6] Lunagazer 2022.10.23 147
121320 정말 뜬금없이, ' 그녀는 요술쟁이(2005)' [9] 2022.10.23 384
121319 [시즌바낭] 마이클 만의 장편 감독 데뷔작, '도둑'을 봤습니다 [6] 로이배티 2022.10.23 489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