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고승덕이 낸 포기하지 않으면 불가능이 없다 라는 책이 있었는데.. 뭐 자기 고시3관왕하고 판사 변호사 하면서 날렸다고 자랑하는 그런 흔한 책입니다


그걸 사서 열독하던 시절이 있었죠. 나도 그렇게 될수 있을줄 알았거든요. 물론 그렇게 안됐습니다...ㅋ


가정사도 살짝 비치는데 이혼얘기는 안나와요. 출간이 이혼 전인지 후인지는 모르겠는데 선봐서 결혼하고 미국에서 아이 낳고 지낸 얘기도 나옵니다. 장인이 박태준이었던건 물론 언급 안됨


거기서 딸 낳고 아내의 뜻에 따라 이름을 캔디라고 지어줬는데 미국 애들이 사탕이냐~ 하고 놀릴까봐 걱정했다, 뭐 이런 부분도 있었는데 그게 기억에 남아서 익숙하게 들렸던 모양이네요


처음에 편지가 나오고 '이름이 캔디라고?' 의아해하는 사람들도 있던데... 하긴 특이하긴 하죠.


몇장 들춰보다가 결국 한시간 날렸네요. 레포트 쓸때만 되면 세상만물이 다 흥미롭게 느껴지는건 무슨 심리일까요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1471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0480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0753
121490 '죄송한데 천원짜리 한 장만 주시면 안 될까요?' [18] 프레데릭 2011.03.05 5288
121489 광화문 교보문고 다녀왔어요. [21] moonfish 2010.08.29 5288
121488 안철수 또 새누리 검증팀에 걸렸네요 [10] 가끔영화 2012.08.02 5288
121487 [19금] 아티스트 봉만대 (욕설,스포 있음) [4] 자본주의의돼지 2013.09.21 5287
121486 미스코리아의 비밀 [12] 바오밥 2013.05.11 5287
121485 그리스인들이 양심을 상실한게 아닐까요? [52] 눈의여왕남친 2011.10.28 5287
121484 듀나인) 로아큐탄(여드름 치료약) 복용해보신 분? [18] 글린다 2013.06.21 5287
121483 직장에 어마무시하게 귀여운 여직원이 있어요. [32] 젊은익명의슬픔 2015.12.03 5286
121482 상해에 바퀴베네가 들어왔는데 곧 망할듯 + 한국 외식업체들의 중국시장 진출 [9] soboo 2013.07.30 5286
» 고승덕후보 딸 '캔디' 익숙한 느낌이었는데 어쩐지 [6] 큰거북이 2014.06.01 5286
121480 싸이 흥하네요 - 근데 군대 두 번 이야기는 좀 피했으면.. ㅠㅠ [17] DH 2012.08.16 5286
121479 여자분들 현실을 너무 모르시네요 [30] 도야지 2011.05.18 5286
121478 도대체..정우성에게.. [10] 라인하르트백작 2010.12.13 5286
121477 내가 지나간 자리마다 모두 폐허 [16] 에아렌딜 2014.04.10 5285
121476 [펌] 조준씨의 고양이 전력 [20] 사과식초 2011.07.29 5285
121475 옥수수의 습격 [45] 이터널 선샤인 2010.10.14 5285
121474 나르샤가 MBC 음악중심에 출연하지 못하는 이유 [8] mezq 2010.07.14 5285
121473 공공장소에서의 모유수유 [20] 스위트블랙 2013.02.26 5284
121472 민주당과 미디어는 문재인 망~ 으로 보고 있네요. [21] soboo 2012.12.05 5284
121471 치위생사들이 생각하는 치과의사의 두근두근 모습 랭킹 [15] 스웨터 2011.06.11 528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