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희 트윗

2010.11.23 20:48

연평도에서 군인이 사망하고 주민들이 불길속에 두려움에 떨었습니다. 북이 이래서는 안됩니다. 전쟁은 불행을 가져올뿐입니다.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를 정부는 똑똑히 봐야합니다. 대결로 생겨나는 것은 비극 뿐입니다.

레드훅의공포

2010.11.23 20:53

엠비탓이었군요

댓글
nishi

2010.11.23 20:53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

......

민노당 오래 못갈 것 같군요 -_-;

좀 참신해 보이는 비주얼로 얼굴마담을 내세웠으나 민노당의 한계를 넘어설 만큼은 아니었군요.

댓글
나나당당

2010.11.23 20:56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면 불행해집니다. 고로 북한 비위는 꼭 맞춰줘야하빈다. 어?

댓글
머핀탑

2010.11.23 21:06

현 정부 대북 정책 비판할 수도 있는 거죠.
평화로운 남북 관계를 하자는 것이, 북한 비위를 맞추자는 건 아니죠.
이 정도로 비주얼, 얼굴마담 운운할 필요가 있나요?

댓글
머핀탑

2010.11.23 21:06

현 정부 대북 정책 비판할 수도 있는 거죠.
평화로운 남북 관계를 하자는 것이, 북한 비위를 맞추자는 건 아니죠.
이 정도로 비주얼, 얼굴마담 운운할 필요가 있나요?

댓글
jim

2010.11.23 21:10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명박 탓도 분명히 있죠. 이 글이 뭐가 문제죠?

댓글
큰고양이

2010.11.23 21:10

어떤 말을 하기를 바랐나요, 그럼?

댓글
troispoint

2010.11.23 21:15

인간이 동물보다 나은 것은 현상을 즉물적으로 보는데 그치지 않고 선험적 인과률로 판단할 줄 알기 때문입니다.

댓글
nishi

2010.11.23 21:17

전적으로 정부에게 책임을 돌리고 있지 않습니까.

댓글
magnolia

2010.11.23 21:27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명박 탓도 분명히 있죠. 이 글이 뭐가 문제죠? 222222

댓글
협

2010.11.23 21:30

글쎄요,,저도.마뜩치 않군요..
이런 비유가 금새 떠오릅니다.

폭력 남편을 둔 부인에게 왜 비위 좀 잘 맞추고 그러지..,서비스 잘 안해줘서
그리 맞고 사느냐..하는...

댓글
nishi

2010.11.23 21:32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를 정부는 똑똑히 봐야합니다.

정부가 -> 남북관계를 -> 악화시킨 -> 결과라는 거죠..

이건 글로 풀어써놓진 않았지만, 사실상 정부탓이라는 의미가 있습니다.

여기서, 일단 전 엠비정부의 과오가 어느 정도인지는 즉, 0%~100%의 사이에서
어느 정도인진 모릅니다. 하지만 전적으로 정부탓은 아니라는 건 알고 있지요.

저 글은 이 사태의 원인제공을 전적으로 정부가 했다고 하는 겁니다.

그래서 문제가 있지요.

댓글
들쿠달스

2010.11.23 21:50

그러면 야당 대표가 어떤 논평을 내놔야 하죠?
분명히 북한에도 뭐라 했고, 겸사겸사 집권세력 비판하고
그냥 야당대표로서 자연스러운 논평인데 참으로 삐딱하게 보네요.
난 저쪽 지지하는 사람 아니지만, 저쪽을 과하게 삐딱하게 보는 사람들 시선이야말로 참 신기해요.

댓글
nishi

2010.11.23 22:00

평소에 정부 비판할 수 있다고 봅니다. 언제나 하는 거잖아요. 야당의 중요한
기능들 중 하나고, 하지만 상황과 논리라는 게 있죠. 가져다붙일 곳이 따로 있는
경우는 따로 떼어놔야죠.

댓글
livehigh

2010.11.23 22:02

정부가 남북관계를 악화시킨 결과가 진짜 요만큼도 없나요? 무력사태는 분명히 전적으로 북한 탓이지만 주민들이 공포에 떠는건 분명 엠비탓도 있습니다. 전 엠비땜에 불안에 떨며 네이버 속보만 무한클릭하고 있습니다. 얘가 대체 뭔말을 하나... -_ㅠ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2:24

남북관계를 악화시키면 -> 민간인 마을이 불길에 휩싸이고 죄없는 군인들이 무고하게 죽어나는 결과가 생긴다. 결국 MB탓이라는 말씀?
중간에 과정이 너무나도 생략되있지 않나요?????

이정희 저사람... 교묘하게 사실관계를 비틀고 논점을 흐리는 화법은 여전하군요.
똑똑한 사람이 사악하면 저래서 무서워요.

댓글
livehigh

2010.11.23 22:33

폭력 남편을 둔 부인에게 왜 비위 좀 잘 맞추고 그러지..,서비스 잘 안해줘서
그리 맞고 사느냐..하는... ------------> 이거랑 전혀 상관없는데요?
다들 열받은건 알겠는데 지나치게 확대해석 하시네요.
북한을 단순한 폭력 남편으로 보시나요? 정대세 울때 같이 울고, 우리학교 같은 거 보면서 아파하고 그랬던 사람들 맞습니까?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2:38

livehigh님 정대세,우리학교랑 지금 사태가 도대체 무슨 상관이 있어요? 그게 정말 궁금하네요.
북한의 도발이 하루이틀입니까? 서해교전은 김대중 정부에서 있었던 일 아닙니까? NLL이 문제라고요? 그럼 왜 70년대 이전까진 잠잠코 있었는데요? 북한이 깡패괴뢰조직이 아니면 도대체 뭐랍니까?

댓글
nishi

2010.11.23 22:38

폭력 남편(이라기 보단 핵을 가졌고 포격도 하는 옆집 친척)도 맞고
우리학교 같은 거 보면서 아파할 사람들도 맞고 그런 거지요...

그리고 상황에 따라 어떤 말을 써야 하는지 역시 고려해야 할 일이고요..

댓글
livehigh

2010.11.23 22:44

bulletproof/ 깡패괴뢰... 할말없습니다. 쌍팔년도 반공소설 보는 것 같네요.
nishi/ 지금 상황이 이러니 북한 나쁜놈에 동참해야 한다는 건가요? 동의못하겠는데요. 전 여전히 통일을 주장하구요. 이건 슬프고 말고의 문제가 아닙니다. 엄청나게 슬프지만 아닌 건 아닌겁니다.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2:48

비위 맞춰준 거 맞지 않나요 ㅋㅋㅋ 미국한테 더 뚜드려 맞은 베트남은 자립적으로 잘도 경제성장하고 민주주의까진 아니라도 집단지도체제를 구축했는데 김씨 조선만 여전한 일인독재 봉건왕조국가~ 사회주의를 천명하는 국가가 3대 세습이라니!!!! ㅋㅋㅋ

댓글
jim

2010.11.23 22:50

bulletproof/ 꼭 댓글에 ㅋㅋㅋ <--- 이거 달아야 님의 의견이 잘 전달됩니까?

댓글
livehigh

2010.11.23 23:00

bulletproof/ 제 생각에 이거 잠잠해지면 분명 부끄러워지실겁니다. 본인이 이런 글을 쓴 것에 대해서. 진심으로 몇 살이신지 궁금합니다. 이건 뭐 조선일보 광고면에서나 볼법한 글이네요.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3:04

livehigh / 웬 나이드립이에요?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3:08

참고로 덧붙이자면 김씨조선의 희극과 관련된 얘기들은 굳이 조선일보 광고면이 아니라도 PD계열 진보블로그들만 스캐닝해도 쉽게 볼 수 있을텐데요.

댓글
livehigh

2010.11.23 23:10

bulletproof / 아뇨.. 혹시 HID 출신이신가 해서. 흠.. 나이랑은 상관없나? 제가 본 사람들은 다 60대 이상이셔서.

댓글
livehigh

2010.11.23 23:16

편안한/김정은 죽을때 울자는게 아니구요. 저도 김정은 죽을 땐 안 울어요. 북한을 무슨 폭력남편 취급하는 건 좀 에러다 싶어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북한 민간인과 북한 정권은 다르죠, 이번에도 무력 행동을 한 건 북한 정권이고 북한이 전적으로 나빠요.
근데 북한 자체가 폭력남편 취급 당할 정도로 나쁜 건 아니잖아요. 근데 무슨 우리가 이때까지 했던 햇빛정책이나 이런걸 했던게 폭력남편한테 비위맞추고 사는 부인꼴로 폄훼되는 것 같아 불편하다 이거죠. 결국 북한이랑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건 중요하다고 생각하거든요.
근데 분위기가 그게 아니니깐 좀... 벌써 북한괴뢰 어쩌구 하는 사람이 나오는 상황이고.

댓글
bulletproof

2010.11.23 23:31

휴전 이후 처음으로 민간인 지역에 포격을 퍼부었는데 도대체 뭐가 폭력남편과 비교될 만하지 않다는 것인지 정말 궁금해요.
폭력남편 취급되도 마땅할 정도는 뭐 핵이라도 떨궈야 하나. . .

댓글
빛..

2010.11.24 00:59

민간인 지역에 폭격을 퍼부은 것은 북한의 잘못이고, 사망한 사람이 있고 부상한 지금 현실은 슬픈 것입니다.
이것은 모두 공감하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해석을 어떻게 하느냐가 다를 것 같아요.
bulletproof님 저도 님의 표현이 불편했어요. 북한괴뢰라던가 폭력남편이던가 , 사악하다던가 하는 표현이 저에게는 불편했습니다.
애초에 대상에 대한 마음이 달라서였겠지요.
지금까지 북한이 우리에게 저지른 잘못은 몇 명의 목숨을 앗아갈만큼 큰 잘못이었습니다.
그렇지만 그 대상까지 전적으로 나쁘다라는 판단을 모두가 하지는 않아요.
저처럼 통일을 바라는 사람에게는 북한의 잘못이 밉고 싫지만
그렇다고 북한이 폭력남편이나 괴뢰같이 피해야하고 관계를 끊고 싶은 대상이 되지는 않습니다.
bulletproof 님께서 북한을 어떻게 생각하시는 지 답글로 미루어 짐작할 뿐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아직은 북한과의 이런 휴전상태에 대해 안타까워하고 빨리 평화통일을 이루고 싶어합니다.

댓글
Bigcat

2010.11.24 10:11

폭력남편은 정말 에러죠.
하지만 북한 정권이 깡패괴뢰 국가인건 맞아요.
그렇다고해도 저는 이정희 의원의 발언에 별로 틀린 말은 없다고 봅니다. 깡패 이웃을 상대하려면 좀 더 신중해야지 말입니다.

댓글
꼼데가르송

2010.11.24 12:02

이정희 발언 자체야 틀린 말은 없는것 같지만 이정희씨가 민노당 소속이어서 색다르게 들리긴 하네요.

댓글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0053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49052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59353
121239	글리치 5회 초반까지 봤어요 (스포 없어요) [4]	soboo	2022.10.14	706
121238	프레임드 #216 [5]	Lunagazer	2022.10.13	148
121237	9명의 번역가 외 이것저것 [4]	아리무동동	2022.10.13	668
121236	암살 (2015)	catgotmy	2022.10.13	332
121235	음바페 건은 재미있게 돌아가네요	daviddain	2022.10.13	501
121234	[왓챠바낭] 90+30분간 숨 참으며 보는 영화 '아직 끝나지 않았다'와 '모든 것을 잃기 전에' 잡담입니다 [12]	로이배티	2022.10.13	672
121233	이맘때면 왠지 [12]	칼리토	2022.10.12	644
121232	Angela Lansbury 1925 - 2022 R.I.P. [2]	조성용	2022.10.12	213
121231	동감(2022) 리메이크 티저 예고편 [3]	예상수	2022.10.12	450
121230	천원짜리 변호사 이덕화 변호사 포스 [1]	가끔영화	2022.10.12	541
121229	프레임드 #215 [2]	Lunagazer	2022.10.12	140
121228	바낭 - 그렇게 아저씨가 된다 [2]	예상수	2022.10.12	398
121227	[넷플릭스바낭] 본격 안티 입양 스릴러, '오펀: 천사의 비밀'을 이제사... [16]	로이배티	2022.10.12	856
121226	앤절라 랜즈베리(1925년 10월 16일 ~ 2022년 10월 11일) [12]	왜냐하면	2022.10.12	405
121225	내가 존재하지 않는 시공간을 그리워하는 것 [5]	가봄	2022.10.12	467
121224	지난 100년을 다루는 역사 영화, 한국 일본 중국	catgotmy	2022.10.12	266
121223	한국판 용왕삼태자 [2]	돌도끼	2022.10.12	551
121222	요즘 본 영화들에 대한 짧은 잡담... [6]	조성용	2022.10.12	667
121221	불빛이 아닌데 그림자가 있어 하늘을 보니	가끔영화	2022.10.11	203
121220	음바페 레알 이적 원하나 [3]	daviddain	2022.10.11	235

첫 페이지 268 269 270 271 272 273 274 275 276 277 끝 페이지

쓰기

태그

댓글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