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여론에서 느껴지는건 남자들의 전폭적인 여가부 폐지 환영이죠.


사실 정말 이유를 모르겠어요.

왜 그렇게까지 여가부 폐지를 원하는걸까요?


여성들이 더 대우받는거 같아서 기분 나쁘다일까요?

역차별 운운 지겨워요. 지겨워, 무슨 차별을 받는지 남성으로써 잘 모르겠어요.


그리고 자기 가족 중에 여성은 없나요?

아무리 가족 파탄이 심한 세월이라도 자신과 가까운 여성에게도

영향이 있다는 생각은 왜 안할까요?


성폭력, 가정폭력이 여성만이 피해자가 아니라는 인식의 전환도 필요한거 같아요.


안심귀가 서비스도 신청을 남성은 받을 수 없게 되어있더군요? 바뀌었는지 모르겠어요.

중2 남학생이 안심귀가 서비스 이용하고 싶다고 네이버에 글을 올린걸 봤는데 답변이 가관이었어요.


"남성은 성범죄 피해자가 되지 않기 때문에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다"


과연 그럴까요?????? 잘 알려지지 않고 본인들은 성범죄 가해자만 될걸로

생각하는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제가 알기로는 미성년자는 성별에 상관없이 이용가능한걸로 아는데요.


저도 여가부가 정확하게 어떤 일을 해왔는지는 모르지만 최근 가정폭력, 성범죄를

직접 겪게 되고 지원도 받게 되고 하니까 이런 제도가 보완 확대되기를 바라는데


이 정부 하에서는 모든게 정지 상태지만 여성 인권도 엄청 후퇴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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