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8.20 23:13
2022.08.20 23:16
2022.08.20 23:43
2022.08.21 00:03
2022.08.21 00:19
2022.08.21 00:50
매시즌 1화 오프닝에서 잠깐씩만 보여주던 걸 마지막 시즌에 이렇게 확실한 시퀄로도 연결시킬 줄은 전혀 몰랐네요. 가끔 여기저기서 베콜사 먼저 보고 브배를 봐도 괜찮다는 의견들이 있었는데 이번 시즌 후반부 때문에 그 순서는 절대 불가능 ㅋㅋ 빈스랑 피터는 두 시리즈 만드는 과정에서 큰 그림의 대가들이 되어버린 것 같아요.
저는 개인적으로 완벽한 엔딩 맞다고 생각합니다. 브배 엔딩은 강렬하고 뒤끝도 없이 깔끔했다는 느낌이라면 이번엔 정말 아련하고 여운이 많이 남네요.
2022.08.21 02:46
2022.08.21 01:46
며칠 째 여운에서 허우적거리는 1인입니다.
헤결처럼 n회차 관람이라도 가능하면 좋겠는데, 이건 뭐 63화 빈지와칭(+ 브배 62도 가능하면)을 달려야만 가능한 일이라 그럴 수도 없고요.
비슷한 사람들이 많은 듯 유튜브에는 계속 막화 클립과 캐릭터별 편집본들이 돌아다니고 있군요.
그 중에서 가장 마음을 아리게 하는 편집은 이것인 듯요: https://www.youtube.com/watch?v=kXiw_wEcUVQ
밥 오덴커크와 레아 시혼이 나란히 에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는데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바랍니다
2022.08.21 02:53
네 ,저도 마지막 장면, Pan 시키는 씬이 아른합니다. 근데
아직 결말을 안보신 유저분들이 계시니 유튜브 링크에는 강력 스포가 있다고 경고 하심이 어떨지...
2022.08.21 11:33
밥 오덴커크가 사울 연기로 에미를 한 번도 받지 못한다는 건 말이 안되죠. 이번에 꼭 받길 바랍니다.
전 이제 시즌 1 시작해서 중간쯤 갔는데요. 이걸 언제 다 보나 싶지만 다들 이런 글들을 남기시니 궁금해서라도 다 보긴 하겠네요. ㅋㅋㅋ
시작은 개인적으로 '브레이킹 배드'보다 이 쪽이 취향인 것 같아요. 더 잘 만들고 못 만들고 이런 얘기가 아니라 그냥 캐릭터도 분위기도 전 이 쪽이 더 잘 맞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