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2까지 다 보고 후기 쓰려했는데, 중간에 올려봅니다.
25분 내외 6회 분량인 영드입니다.
시즌 2까지 나왔어요(시즌 2도 비슷한 분량)

스탠드업 코미디언인 메이는 자신의 공연에 자주 오던 조지와 사랑에 빠져서 동거를 시작합니다.
둘은 굉장히 빠르게 사랑에 빠져요.
알고보니, 조지는 그 동안 이성애자였고, 메이는 중독자였던 과거를 숨겼고 그러면서 둘 사이에 문제가 생깁니다.
회차가 지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듯 하지만 결국(시즌 1) 둘은 헤어지고 메이는 캐나다로 돌아갑니다.

영드답게 시니컬하면서 따뜻한(츤데레) 분위기가 이어지는 드라마입니다.
주인공을 비롯한 누구 하나 멀쩡한(?!) 인간이 없는데 다들 정이 가요.
소소한 유머도 있구요.
메이와 조지 그 둘이 하는 거 보면 답답한데, 생각해보면 다들 과거에 해봤음직한 일들(커플사이에서)이라 정도 가고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로맨틱하지도, 코믹하지도 않은 사랑 이야기를 다룬 시리즈는 뭐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아 두 주인공은 참으로 이쁘고 귀엽습니다)

주인공 중에 한명인 메이가 본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쓰고, 제작에도 참여한 시리즈에요.

리사 쿠드로(우리의 피비)가 메이의 엄마 역으로 나옵니다. 피비완 전혀 다른데 은근 비슷하기도 해요.

보면서 ‘내가 이래서 영드를 못 끊지’했습니다.
영드 좋아하시면 속는 셈 치고 봐보세요(책임은 못 집니당)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DJUNA 2023.04.01 35066
공지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엔시블 2019.12.31 54426
공지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DJUNA 2013.01.31 364868
121000 세계 종교의 역사 (리처드 할러웨이) [1] catgotmy 2022.09.17 278
120999 Henry Silva 1928-2022 R.I.P. [2] 조성용 2022.09.17 175
120998 Us 오픈 알카라스 vs 루드 영상 [4] daviddain 2022.09.17 164
120997 프레임드 #190 [5] Lunagazer 2022.09.17 136
120996 월미도 가서 혼자 속으로 유재석에게 사과한 썰... [16] Sonny 2022.09.17 771
120995 [영화바낭] 가을 갬성 두 번째 도전, '동감'을 다시 봤습니다 [25] 로이배티 2022.09.17 523
120994 스필버그 영화 중 좋아하는 작품. [22] thoma 2022.09.16 753
120993 로빈 후드 (1973) [2] catgotmy 2022.09.16 274
120992 콘테 유벤투스 복귀설 [1] daviddain 2022.09.16 209
120991 프레임드 #189 [8] Lunagazer 2022.09.16 175
120990 [넷플릭스바낭] 가을 바람에 충만해진 갬성으로 22년만에 '시월애'에 도전했는데요 [18] 로이배티 2022.09.16 671
120989 로저 페더러 은퇴 [10] daviddain 2022.09.15 505
120988 프레임드 #188 [2] Lunagazer 2022.09.15 143
120987 요즘 듣는 음악들 외 [2] 노리 2022.09.15 316
120986 신당역 30대 남성 스토킹 살인 사건 [8] Sonny 2022.09.15 1094
120985 [왓챠바낭] 배우 한 명의 '하드캐리'란 이런 것. '욕망의 둥지' 잡담입니다 [2] 로이배티 2022.09.15 433
120984 '라이미'를 봤어요. [7] thoma 2022.09.15 378
120983 실베스타 스탤론 근황 [2] daviddain 2022.09.15 588
120982 신당역 살인사건 왜 보복 범죄라고 하는지.. [4] 딸기와플 2022.09.15 996
120981 Irene Papas 1926-2022 R.I.P. 조성용 2022.09.15 208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