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하루에 한번꼴로 그런글을 보게 되네요.


볼 때 마다 경악스러운것은 미친 할아범들의 망나니짓이 아니라,

같은 여자들의 반란(?)입니다.

뻔히 출산경험이 있어 보이는 아줌마는 물론이고,

젊은 여자애들도 임산부를 보고 무시한다는데 절망감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자리가 없다는것은 대중교통에 사람이 많다는거고

남녀노소 많다는건데 어찌해서 아무도 자리양보를 하지 않는건지

모르겠습니다.


인구가 줄어서 걱정이라는데, 애국심 많은 이 국민들이라면

임산부만 보면 네 네 하면서 자리양보하는게 기본이 아닐까요?


맨날 여자들 보고 애 안낳는다고 뭐라고 하면서,

정작 회사에서는 출산휴가 주는것을 못마땅하게 여기고,

집주인들은 애있는 가족은 받지도 않을려고 하고,

심지어 아파트 주민들은 놀이방 만들려고 했더니 안된다고 하더랍니다.


이상한 사회에요. 

가끔 이 나라가 이중잣대를 쓰는 경우를 보면 분열증 초기증상이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이거 하나만 아니라 몇개 더있는데 지면상 생략합니다)


동방예의지국 정이 많은 나라 이런거 다 개한테 줘버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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